충주전 원정길에 동행한 부천시블로그 김덕영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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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올려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성격이 일단 저질러보는
기질이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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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취재협조해주신 원정 서포터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려요.
가는길 오는길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모두 친절히
응해주셔서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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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준님 내려가는길 헤르메스 히스토리 들려주셨는데
한권의 책으로 엮어도 될 만큼 감동적인 이야기들 많이 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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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준님 처음에 너무 무뚝뚝하셔서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취재해도 된다고 말씀하신 회장님은 따로 오신다고 하고,
원정길 오를때 많이 난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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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담담히 헤르메스에 가입한 계기부터 가슴아픈 연고이전 이야기
그리고 지금까지 오는 과정 모두 담담히 편하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참에 헤르메스 대변인으로 나서도 되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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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준님. 기사에도 쓰기는 했는데 영준님 7시즌 7년동안 원정경기 한번도
안빠지졌다고...근데 아무도 모른다고...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헤르메스는
시상식 같은 것 없나요? 영준님 적극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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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팔방 둘러보아도 모두 남자였는데 제 뒷자리에
앉아계셨던 우먼헤르메스 여자서포터님 오며 가며 말도 많이 해주시고
비타민도 챙겨주셔서 감동 받았습니다.
근데 분명 저한테 이름 알려주셨는데 제가 수첩에 적어놓지 않아서
미안하게 이름을 모르네요. 혹시 이글 ?보시면 이름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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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만난 신동민 팀장님 기자실에서 만났을때는 서먹하고
할말도 못했는데 반갑게 인사도 해주시고 가족들과 함께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따님과 같이 사진 찍을 기회 꼭 주셔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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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라오는 길 버스안에서 끝까지 실명을 밝히지 않으신 서포터님
이 글 보시면 뜨금하시겠죠? ㅋ. 다음에 만나게 되면 이름 꼭 알려주세요.
이름은 밝히지 않으셨지만 헤르메스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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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경기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던 헤르메스 조현준님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고
다른분들이랑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존 해리슨 인터뷰
도와주기로 한 것 잊지 않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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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 존 해리슨 보고 깜짝 놀랐어요. 말로만 듣고 인터뷰하러 강원도 가야되나 했는데
제눈 앞에 있었는데 한마디도 못 나눴으니 그동안 콩글리쉬라도 준비해 놓을 걸...후회하며
그냥 보내서 아쉬웠습니다. 혹시 서포터 하시는 분들 중 잉글리쉬 되시는 분 존 해리슨 인터뷰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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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준호군 도운군 그대들은 헤르메스의 미래입니다.
북치고 소리치느라 고생많아 보이고 안스럽기까지 했네요.
준호군은 변성기인것 같은데 목관리 하면서 응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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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원정 따라왔다던 현지양, 그리고 친구 동선양 현지양한테는 감독님이랑 찍은 사진
곧 보내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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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길에서 이야기 나눈 이현미님? 혼자서 원정길 오시고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현미님은 다른 서포터분들과 많이 친해지고 싶으시데요. 아직은 처음이어서 많이 어색할텐데
앞으로 현미누님 많이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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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천시장보다 더 어려운 인터뷰였던 대한님 제가 옆에 앉아있어서
많이 불편했죠? ㅋㅋ 그래도 꿋꿋이 대답해주시고 응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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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하셨던 윤현님 다음에는 서포터송과 관련된 이야기들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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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해춘 대표님 대표님도 똑같이 원정회비 내시는 모습 보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헤르메스구나란 생각도 더 들게 해주었고 오는 길 대표님이랑 지난번에 못다한
이야기 나누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못했네요. 다음 원정길에 제가 혹시 동석하게 되면
이번처럼 옆자리 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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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레즈 회원님들이랑은 많은 이야기 못 나눈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꼭 기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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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랑스러운 막내 희수군 이야기 않할 수 없네요. 남자여서 잘생겼다고 말해야
되는데 제눈에는 왜이리 이쁜지 희수군 데리고 매번 경기장 오신다는 양진모님
다시 찾은 헤르메스 덕분에 환한 웃음 짓게 되신 것 같아서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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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말 한마디 못 나눈 분들도 많은 데 경기장에서 만나게 되면
잊지 않고 이야기 나눠주세요. 같이 이야기 못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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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님과 이야기 중에 헤르메스는 취재오는 걸 그다지 않좋아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방팔방 돌아다니면서 취재해놓고 정작 나오는 건 1분, 또는 안나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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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들 충분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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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취재를 한 후 제 마음은 여러분들의 모든 이야기들 담고 싶었지만,
제 능력의 한계와 할당된 지면의 부족으로 한번에 담기는 힘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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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헤르메스가 존재하는 한 여러분들의 이야기들을 꾸준히
관심가지며 담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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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동준님이 작성하신 후기 봤어요
제 기사와 바꾸면 어떠실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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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님 글이 훨씬 와닿고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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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제 경기 마친 몇몇 선수들과 잠깐 이야기 해보았어요
선수들도 경기내용은 만족하지 않더군요.
그래도 어쨌든 승리했으니까 다행이고 다음경기 준비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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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전 시작할때 저도 같이 흥분해서 카메라고 나발이고
집어던지고 같이 응원하고 싶은것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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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가 어느날 문득 헤르메스석에 아무런 장비없이
빨간 옷 입고 앉아있으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반갑게 맞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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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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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