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페퍼스 이주용군 빠른 쾌유를 빕니다.
?
헌혈증에 대해서 얘기하다보니 전에 계획(?)했던 조혈모세포 기증 단체 등록에 대해서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흔히 아시는 골수이식의 정확한 명칭입니다.
?
골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조혈모세포등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이 중 조혈모세포는 백혈병등 혈액관련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이식되어 완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조혈모 세포 이식을 위해서는 조직적합성항원(HLA)가 일치해야 하는데 확률이 부모간 5%, 형제간 25% 비혈연간 0.005%라고 합니다.
가족중에 이식자를 찾지 못하면 비혈연 중에 찾아야 하는데 1000명중 5명의 확률 밖에 안된다는 거죠.
현재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는 약 22만명이고 이식희망 대기자 중 약 40%만이 기증을?받고 있다고 합니다.
기증희망자가 많아 질 수록 기증자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조혈모세포 기증은 흔히?골반 뼈 속?골수에서 주사기로 직접 뽑아내는 방법만 알고 계신데요.
의학이 발달하여 성분헌혈 방식처럼 피에서 골수만 채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기증 3~5일 전부터 피속에서 조혈모세포를 말초혈관으로 가동화시키는 주사를 하루에 한 번씩 맞고 기증 당일에 2시간 정도의 성분헌혈과 같은 방법으로 채취하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서 하루 정도는 입원한다고 하고 약간의 두통과 어지러움은 있을 수 있다고 하지만 일상생활 복귀에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
?
제가 이 조혈모세포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버지께서 혈액암 쪽 질병으로 돌아가시면서 2004년 즈음에 기증희망 신청을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여름 8년만에 저와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다고 연락이 왔고 다시 한 번 채혈을 해서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안타깝게도?정밀검사에서??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다는 판정을 받아 기증하지 못했었습니다.
기증을 하게 된 후에 구단 혹은 서포터와 연계해서 단체 등록을 추진해볼려고 했는데 못하게 되고 나니 흐지부지 되버렸네요.
?
당시 만났던 코디네이터와 얘기하면서 기증희망자가 외국에 비해 현저히 적어서 한국은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단체 기증희망 등록에 대해 문의해보니. 5명 이상만 되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방문해 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문제는 보건복지부에서 내려오는 예산이 부족해서 등록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다고 하네요.
등록자가 많아져야 이식희망자와 일치할 수 있는 비율이 높아질텐데 예산문제가 걸리는 아이러니한 문제.
?
우리 홈경기가 있는 날.
부천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조혈모 세포 기증 단체 등록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희망자가 어느정도 된다면 제가 추진해 보겠습니다.
구단과 협력하여 선수들도 함께하면 더 좋은데 안되다면 우리끼리라도 한 번 해봐요.
?
신규 등록 할 수 있는 조건은 만 18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의 건강한분.
다음과?같은 질병이 없어야 합니다.
?
1. HIV 감연 또는 에이즈
2. 조절이 안되거나 입원이 필요한 정도의 중증의 천식
3. 각종 악성종양
4. 투약이 필요한 당뇨병
5. 지난 1년 안에 2회 이상의 발작 경험이 있는 천식
6. 심장 발작, 심혈관 우회로 수술, 기타 심장병
7. 간질환 , 간염, 성병, 결핵
8. 빈혈, 고협압, 저혈압
9. 정신질환 혹은 정신지체
10. 저체중 (남:50kg 미안, 여 :45kg 미만)
?
?
조혈모 세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 참고 하세요.
?
한국 조혈모 세포 은행 협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