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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가 충주 험멜을 홈에서 누르고 오랜만에 승리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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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에서 `맏형` 김상록의 결승골을 앞세워 충주를 1-0으로 눌렀다.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부천은 2위 상주를 2점차로 추격했다. 최근 3경기동안 이어지던 연속 무승부의 사슬도 끊었다. 반면 충주는 승점 9점을 기록해 7위로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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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이날 스리백 수비전술을 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변화를 도모하며 무승사슬을 반드시 끊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 경기 초반 홈팀 부천이 충주를 위협했다. 전반 11분 공민현의 결정적인 슈팅에 이어 전반 33분 김신철의 슈팅은 골라인 앞에서 수비에 의해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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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서자 충주도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1분 손국회가 회심의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김덕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어 후반 25분엔 주천이 이윤의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골문을 간발의 차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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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을 주고받던 후반 40분 마침내 첫 골이 터졌다. 부천이 기선을 제압했다. 교체 투입됐던 김상록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골문 앞 혼전상황 속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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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을 당한 충주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공격진들의 활발한 움직임 속에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은 쉽사리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부천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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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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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 충주 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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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 1 (후40` 김상록)
충주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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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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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 김덕수(GK)-김민호-이윤의-김건호-박재홍-이후권-허건(후17` 송치훈)-임창균-김태영-공민현(후36` 김상록)-김신철(후12` 최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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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 최규환(GK)-손국회-남대식-김동권-이영덕-문정주-양동협(후42` 오민엽)-박수창-임종욱(후18` 권혁관)-김창대(후38` 조준현)-한홍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