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갑니다.

후아... 오늘이네요~ ^^
정말 많이 기다렸는데... 실감이 나질 않아요...

제가 보았던 부천의 마지막 경기는... 군복무중 휴가나와서 보았던 05년 5월 29일 부산전 이네요~
아시죠? 도화성 선수에게 65m 최장거리골 먹었던경기...ㅎ
그경기를 끝으로 지금까지 부천의 경기를 보지못했습니다...
전역할때쯤 터진 연고이전 만행때에도 멀리서만 지켜보기만 했구요...
항상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힘들때 함께하지 못하고... 이런 좋은날에만 참여하는것 같아서~

이젠 함께 하겠습니다! 힘든일이 있어도, 즐거운일이 있어도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저는 집이 포항이라 서둘러 출발합니다.  잠시후에 뵙겠습니다~


지금 만나러갑니다. 나의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