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경기 보고나서...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골과 다름없는 기회가 수없이 많았고, 위기 역시 있었지만..
그래도 오늘 선수 여러분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승리를 하지 못했지만 무조건 승부가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승부가 있기전에 내가 응원하는 팀.. 그것이 있기에..
하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가장 아쉬운 부분은 심판이 어디서든 문제인거 같습니다..
오늘 경기보면서 속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어드벤테이지(?) 주는거 좋습니다. 경고 주는 거 좋습니다.
그런데 경기를 운영하는 기준을 알 수가 없어서 속이 터지더라구요.
심판도 사람인데라 할 수 있지만 확고한 자기 기준으로 동일한 기준에 의해 판정을 해야하는데...
"고무줄" 판정 .. 이걸 어디에 호소해야하는지...
화성선수들 파워 넘치고 패스웍 순간적으로 날카로웠습니다.
그런데 너무 거칠더라구요.. 부천선수들을 잡아 당기는 것이.. 욕할 뻔 했습니다..ㅋㅋ
마지막에 오프사이드.. 너무 아까웠네요..
그리고 마무리로 YNWA 부르면서 느낌이... 확 감동이...
다음주는 원정경기인데.. 가고는 싶지만..
아무래도.. 19일 파발과의 경기 때에나 가야할거 같습니다..ㅋㅋ
그냥 제 느낌을..ㅋㅋ 쓴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