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오전 9시에 대구에서 천안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잠이 많이 왔었습니다..
1시쯤 선문대 경기장 도착하고 나서.. 한 한시간 정도 기다리니까 선수들과 서포터즈들이 오시더라구요..
아는사람이 없어서 인사도 못하고..(뻘쭘하네요..)
결과론만으로 말하자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부천도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었던 관계로 아쉬움을 달랠수도 있었죠..
경기 막판에 욕설퍼레이드만 없었다면 조금 좋았겠지만요..
스쿨버스 타고 튀어온다고.. 경기 끝나자마자 버스정류장으로 뛰어갔네요..
거기에 대해서는 계속 죄송한 마음 감출수 없습니다..
내려가기 전에 저녁은 해결하고 가야지 라는 마음이 너무 급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다음 원정은 빠르면 5월 3일 홈경기.. 늦으면 5월 17일 창원 원정경기가 될 듯 합니다..
5월 17일 경기는 거의 안오실걸로 보여지므로.. 5월 31일날 다시 뵙도록 하죠..
참고로 저는..
이 사진
에서 제일 왼쪽에 주황색 옷 입고 있었던 사람이에요^^ 다음에 볼때는 좀 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쓸데없는 버스 표 인증을 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