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제법 선선하네요.
낮에는 덥고 밤에는 긴팔만 입으면 딱 좋은 날씨.
벌써 5경기를 치뤘네요.
홈 경기 2연속 패.
쓰디쓰고 너무도 독한 술을 마신 것처럼
속이 타들어 가는 느낌.
어쩌면 어떤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K리그보다도 재미없고 이런 경기에 5000원이라는 거금을(?)들여
올만큼 메리트가 없을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의 생각은 다른것이고,
입장도 다른 것이기에 우리가 조금만 이해하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천 서포터도 정말 성인군자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_-;;
어제 정말 우리 선수들 열심히 뛰어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기를 열심히 뛰는 것과 경기 결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 또한 인정합니다.
어제 경기를 쭈욱 돌이켜보면, 先 수비, 後 역습 작전으로 맞서는 파발은 미드필더 자원이 전부 빠져버린
부천을 맞아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부천 선수들은 아시다시피 훈련소 입대, 출장정지를 비롯한 상황으로 인해
출전이 힘들었고 경고누적으로 빠진 선수들 그리고 부상 선수까지 겹쳐 수 많은 악재가
이상하리만치.. 우리 부천의 가슴을 짓루는 경기였습니다.
수비지향적인 선수들이 미들에 올라가 있다보니
자연적으로 포워드 들과의 거리가 상당히 벌어지는 모습.
안타까웠지만, 그것이 엄연한 현실이었고 부천의 한계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악재에서도 희망적으로 느껴졌던 부분은 패싱 플레이를 하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어느 팀이나 답답하고 불리한 상황이 되면 뻥뻥 걷어내기에 바쁘다지만
부천 선수들은 그것에는 개의치 않고 패싱 플레이로 연결하며 차근차근 풀어나가려 애쓰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고 멋졌다고 칭찬해 주고 싶더군요. ^^
개인적으로 제가 느낀 상황이기에 여러분들과는 생각이 어떻게 다를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 부분은 이렇습니다.
경기가 끝난 後. 수 많은 서포터들이 김태륭 선수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이야기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하더군요.
맞습니다. 정말 승리가 중요합니다. 우승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김태륭 선수가 말해주었고 선수들이 느끼는 그 감정.
그리고 부천 서포터 헤르메스가 원하는 그것.
" 축구는 감동이다! "
이 말의 참 뜻을 계속해서 보여주면 됩니다.
You'll never walk alone!!
- 구리구리 BOY *^^* -
p.s 1. 부천FC 1995의 첫 주장님은 이태권 선수입니다.
2. 일촌 맺어요!! ㅠ 모두들 ~ 같이 함께 합시다!!
3. 남양주 많이 갑시다.
날씨가 제법 선선하네요.
낮에는 덥고 밤에는 긴팔만 입으면 딱 좋은 날씨.
벌써 5경기를 치뤘네요.
홈 경기 2연속 패.
쓰디쓰고 너무도 독한 술을 마신 것처럼
속이 타들어 가는 느낌.
어쩌면 어떤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K리그보다도 재미없고 이런 경기에 5000원이라는 거금을(?)들여
올만큼 메리트가 없을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의 생각은 다른것이고,
입장도 다른 것이기에 우리가 조금만 이해하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천 서포터도 정말 성인군자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_-;;
어제 정말 우리 선수들 열심히 뛰어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기를 열심히 뛰는 것과 경기 결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 또한 인정합니다.
어제 경기를 쭈욱 돌이켜보면, 先 수비, 後 역습 작전으로 맞서는 파발은 미드필더 자원이 전부 빠져버린
부천을 맞아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부천 선수들은 아시다시피 훈련소 입대, 출장정지를 비롯한 상황으로 인해
출전이 힘들었고 경고누적으로 빠진 선수들 그리고 부상 선수까지 겹쳐 수 많은 악재가
이상하리만치.. 우리 부천의 가슴을 짓루는 경기였습니다.
수비지향적인 선수들이 미들에 올라가 있다보니
자연적으로 포워드 들과의 거리가 상당히 벌어지는 모습.
안타까웠지만, 그것이 엄연한 현실이었고 부천의 한계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악재에서도 희망적으로 느껴졌던 부분은 패싱 플레이를 하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어느 팀이나 답답하고 불리한 상황이 되면 뻥뻥 걷어내기에 바쁘다지만
부천 선수들은 그것에는 개의치 않고 패싱 플레이로 연결하며 차근차근 풀어나가려 애쓰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고 멋졌다고 칭찬해 주고 싶더군요. ^^
개인적으로 제가 느낀 상황이기에 여러분들과는 생각이 어떻게 다를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 부분은 이렇습니다.
경기가 끝난 後. 수 많은 서포터들이 김태륭 선수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이야기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하더군요.
맞습니다. 정말 승리가 중요합니다. 우승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김태륭 선수가 말해주었고 선수들이 느끼는 그 감정.
그리고 부천 서포터 헤르메스가 원하는 그것.
" 축구는 감동이다! "
이 말의 참 뜻을 계속해서 보여주면 됩니다.
You'll never walk alone!!
- 구리구리 BOY *^^* -
p.s 1. 부천FC 1995의 첫 주장님은 이태권 선수입니다.
2. 일촌 맺어요!! ㅠ 모두들 ~ 같이 함께 합시다!!
3. 남양주 많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