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nms/worldsoccer/news/general/view.do?cate=23772&newsid=401727&cp=footballweekly
이거는 잊혀 져서는 안 될 2등 TOP10 이라는 기사인데요 5위에 목동 시절의 우리팀이 있어서 올립니다.
5위. 2000년 부천SK
90년대 말 '니포 축구'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부천의 돌풍은 새천년에도 계속되었다. 이용발, 강철, 이임생 등 노련한 수비자원들이 버티고 있었으며, 윤정환이 떠난 미드필더에는 이을용, 김기동, 윤정춘이 있었다. 곽경근과 이성재, '슈퍼 서브' 이원식이 이끄는 공격진은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안정된 조직력으로 무장한 그들은 사다리타기식으로 진행된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전북, 성남을 연달아 격파하며 결승까지 진출했고. 팀 엠블럼에 또 다른 별을 달 수 있다는 기대감에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맞이한다. 그러나 왕정현, 정광민, 안드레, 최용수에게 릴레이 골을 허용하면서 상대팀 안양에게 무너지고 말았다. 2차전에서도 무승부로 선전했지만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안양의 세 번째 리그 우승의 조연이 됐던 부천. 그들의 '마지막 목동시대'는 그렇게 화려하게 저물어 갔다.
글구 이건 곽경근 감독님(?)의 인터뷰 입니다^^
http://sports.media.daum.net/nms/soccer/news/general/view.do?cate=23758&newsid=402604&cp=1995bucheon&RIGHT_SPORTS=R11
기사 내용중...
▲연고이전의 아픔을 딛고 부천시민들은 부천FC 1995라는 이름으로 팀을 창단시켰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대단하다.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 부천SK 선수시절 당시 골대 뒤에서 내 이름을 연호하던 팬들이 힘을 모아 만든 팀이라니 감개무량하다. 특히 오늘 뿐만 아니라 작년에 있었던 창단식에도 갔었는데 매우 감동적이었다. 비록 K3리그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세계의 어느 나라에도 자랑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내 고향은 부천이기 때문에 부천FC 1995를 응원하겠다.
이거는 잊혀 져서는 안 될 2등 TOP10 이라는 기사인데요 5위에 목동 시절의 우리팀이 있어서 올립니다.
5위. 2000년 부천SK
90년대 말 '니포 축구'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부천의 돌풍은 새천년에도 계속되었다. 이용발, 강철, 이임생 등 노련한 수비자원들이 버티고 있었으며, 윤정환이 떠난 미드필더에는 이을용, 김기동, 윤정춘이 있었다. 곽경근과 이성재, '슈퍼 서브' 이원식이 이끄는 공격진은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안정된 조직력으로 무장한 그들은 사다리타기식으로 진행된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전북, 성남을 연달아 격파하며 결승까지 진출했고. 팀 엠블럼에 또 다른 별을 달 수 있다는 기대감에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맞이한다. 그러나 왕정현, 정광민, 안드레, 최용수에게 릴레이 골을 허용하면서 상대팀 안양에게 무너지고 말았다. 2차전에서도 무승부로 선전했지만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안양의 세 번째 리그 우승의 조연이 됐던 부천. 그들의 '마지막 목동시대'는 그렇게 화려하게 저물어 갔다.
글구 이건 곽경근 감독님(?)의 인터뷰 입니다^^
http://sports.media.daum.net/nms/soccer/news/general/view.do?cate=23758&newsid=402604&cp=1995bucheon&RIGHT_SPORTS=R11
기사 내용중...
▲연고이전의 아픔을 딛고 부천시민들은 부천FC 1995라는 이름으로 팀을 창단시켰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대단하다.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 부천SK 선수시절 당시 골대 뒤에서 내 이름을 연호하던 팬들이 힘을 모아 만든 팀이라니 감개무량하다. 특히 오늘 뿐만 아니라 작년에 있었던 창단식에도 갔었는데 매우 감동적이었다. 비록 K3리그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세계의 어느 나라에도 자랑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내 고향은 부천이기 때문에 부천FC 1995를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