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먼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by 나예솔 posted Apr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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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경훈 2008.04.26 23:52
    나예솔님 집두 혹시 남양주???전 조카돌이라서 ㅜㅜ 최초의 내 고장인 남양주에서 한걸 못봤는데ㅜㅜ
  • 김채섭 2008.04.27 00:15
    태릉갈비 먹고 집에 온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심판에 대한 언급부분은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축구에서 심판의 판정도 경기의 일부이다."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경기를 보다보면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경기의 일부로 바라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매 경기, 매 순간 심판에게 욕설, 혹은 비난을 한다면 결국 돌아오는건 우리팀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겠지요.
    더군다나 그것이 또다시 우리에게 불리한 판정으로 이어질수도 있고요.
    누가 누구에게 경기 보면서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서포터라면, 개인 감정보다는 팀을 위하는 마음이 앞서야 하지 않을까요?
    한 사람 한 사람의 말 한마디가 온 경기장에 다 들리는 지금 상황에서 오늘과 같은 흥분은 우리 팀에게도, 우리 선수들에게도, 우리 서포터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개인별로 불만을 토하지 말고, 다같이 아유를 하거나 휘파람을 불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비록 오늘 경기는 졌지만,
    경기 끝나고, 선수들이 인사하고 나서 돌아갈때, 서포터가 외쳤던 노래는 정말 좋았습니다..^^
    왠지 눈물이 날려고 하는걸 꾹 참았습니다.

    눈물은 부천이 우승할때, K리그로 승격할때 흘리겠습니다.

  • 김영길 2008.04.27 00:28
    우리에겐 좌절이란 없습니다!! 나예솔님의 말씀 100% 맞습니다. 심판도 인간이고 "인지상정"이라고 오늘 심판에게 인간적인 서운함을 느끼게 하면 결국 다음 배정된 심판도 공감하게 되고 계속 우리 팀에 안좋은 선입견을 갖게하여 판정에서 심적인 편파를 일으키게 할 껍니다. 심판에 대해 게임 중 욕을 하긴 보단 상대팀의 잘못을 지적해주는 선에서 이쁘게 항의(?)하는 썹팅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 정두식 2008.04.27 01:34
    고생하셨습니다. ! 어 이~ ^^ ㅎㅎ
  • 신춘희 2008.04.27 02:15
    솔직히. 오늘 뿐만이 아니라 지난번 원정경기 등에서 들었던 소리들. 같은 서포터임에도 별로 듣기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심판 비위 건드려봤자 우리 팀에게 좋을거 하나도 없다는거.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당분간 자제해야 할거 같네요. 홈이든 원정이든 말이죠.
  • 나예솔 2008.04.29 13:14 글쓴이
    민경훈님~저는 남양주는 아니고 태릉이에요~ㅋㅋ 그래도 남양주까지 30분이면 가니까..거의 홈이죠~이렇게 가깝게 경기장 가본게 처음인거 같아요ㅠ
  • 민경훈 2008.04.29 23:15
    그러셧구나 ..해석을 잘못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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