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어서 짧게쓰고 물러나겠습니다~
골영상을 업로드하는 중 새로운 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새로운 점이라기보다는 거의 처음(?)이지 않았나합니다.
이번경기가 다소 까다로운 팀이었어서 그에따른 기쁨이 다른 때보다는 커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홍석기
선수가 골을 넣은 이후로 최영민선수를 포함하여 11명의 모든 선수가 축하해주러 왔다는겁니다~ 흔히 타팀
경기를 보아도 몇 몇 선수만 축하해 주러오고 멀리있는 선수는 그냥 있는 모습이 허다한데, 이번에는 이 모습
이좋았다고 할까요? 선수들 간의 신뢰, 하나라는 것이 보여질 수 있는 아주 좋은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골의 중요도를 떠나서 골 이후 모든 선수가 와서 축하해주는 팀으로는 '맨유'가 유명하죠~)
저번 홈경기에는 경기장을 찾아준 시민에게 인사 후 서포터에게로 왔던게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렇게 좋은
모습으로 팀이 변화하고 있는 것.. 그리고 귀중한 1승을 따낸 것이 정말 기쁘네요!
추가로 후반 막바지였나요? 서포팅 중에 박수소리가 들리길래 보니;; 중앙에 있던 모든 일반 관중들이 박수
를 치고 있었던 것..... 비록 많은 관중은 아니었지만, 제가 부천에서 서포터를 시작한 이후로 구호가 아닌
서포팅 송에 박자를 맞춰 박수를 모든 일반관중이 치고, 그 것이 우리의 귀까지 생생히 들렸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모습 하나하나 잘 가꾸어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겠죠?? 다음에는 A보드가 하나 혹
은 두개가 추가될지 모른다던데... 이번에는 사정상 늦게 갔지만, 다음에는 더 일찍가서 도와드려야겠네요~
서포터 여러분 모두 좋은 주말되세요^^
P.S : 개인적인 바램인데요~ 저번 원정때 부터 느낀 거였는데.. 경기 후는 모르겠습니다만, 경기 전 음주는
적당히였으면 좋겠어요! 오늘 전반전을 중앙출입관리하느냐고 중앙입구쪽에서 전반을 보았었는데,
예전보다 포스가 확실히 많이 죽었어요~ 우리도 12번째 선수이니! 경기때 만큼은 우리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제 기억이 확실치 않아서.. ㅎㅎㅎ 암튼 보기는 매우 좋습니다. ^^*
그리고 점점 팀 플레이가 좋아지는거 눈에 보이구요.. 역시 거의 베스트 멤버들 모이면 정말 두렵지 않군요. ㄲㄲㄲ
그리고 음주!!! 저도 하프타임때 맥주 한 캔 정도 하기는 하지만.. 섶팅에 영향줄 정도로는 마시지 않는다는.. ㅡㅡㅋ
어쨌든 음주는 조금은 자제해서 하시길 바라는 1인. 하지만, 어제는. 정말 양주를 먹고 싶었다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