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애기밖에 없네요^^;
숨어지내려하는데 페이지가 너무 조용해서 들릴때마다 글을 남기려 합니다.
날씨도 ㅈ같이 구리구리했고,
5시간이상의 장거리 원정경기에
심판의 편파판정+미숙한 경기운영으로
경기가 원활하지 못했던것은 이해가 갑니다.
다만 우리의 경기력이 형편없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네요.
가슴을 쓸어내리는 슛팅이 단 한차례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골문안으로 들어간 슛이 있어나 싶을 정도입니다.
상당히 아쉽고 답답한 느낌이 드네요.
늘 강조하지만, 선수분들도 아시겠지만, 슛을 쏴야 골이 들어갑니다....-_-
전반기리그 실점 17점이던가요. 상당히 상위클레스의 모습입니다.
늘 그렇듯 절대 밀리는 경기를 하지않는게 부천의 모습이구요.
근데 득점이 19점입니다. 리그 꼴지입니다.
그래서 후기리그에 공격수 보강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일단 새로오신 8번 선수의 가능성은 높게 보입니다.
건장한 체격에 타겟형으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시더군요.
점프하면 어떻게든 머리에 맞추시는 모습에..
조금 더 손발을 맞추면 K3에서 충분히 먹어줄만 한 모습이였습니다.
서유가 제용삼?에게 오로지 떨구기만 시도하듯,
그게 또 먹히는게 K3 니깐요.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무튼 아쉬움은 뒤로하고, 남은 경기에 기대를~^^
모두 수고하셨구요.
심판의 판정은 어쩔 수 없어보입니다.
욕나올만한 판정이였지만,
골을 노골로 뒤바꾼 판정은 없었기에,
실력이 미비한 심판들이 운영되기때문에,
그러려니해야한다고 봅니다.
ㅈ같지만.....-_-
부천선수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뛰어봅시다.
+
물병은 던지지 맙시다. 그 피해가 우리에게 고스란이 돌아옵니다.
물론 욕설도..............그렇지만 물병도 욕설도 이해합니다. ㅈ같았으니깐요- -
대의를 위해 과격한 모습을 지적하는 것은 좋았으나 (<-추가수정부분)
그래도 투척한 서포터분께 "너 나가"란 식의 반말투는 보기 좋지않았습니다.
멀리 원정까지 함께온 동지입니다. 조금 더 포용력있는 단어가 많지 않았을까 싶네요.
설마 물병 던지러 원정 오셨겠습니까^^;;; 상황이 그렇게 만든거니깐요.
모두들 불쾌지수 400%에서 잘 참아내셨습니다.
unity1997 뷁,
선수여러분 운동하기 힘든 계절이지만 조금만 더 힘냅시다. 우리도 더 열심히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