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민님이 말씀해주셨었죠.
부천은 영화 300같다고,
부천골수팬분들 참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비가 내려 경기가 취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언제나 그렇듯 1000명에 가까운 팬분들이 찾아와주셨더군요.
언제나 1000명은 찾아와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야 직업(?)이니깐 매경기 출근하고 있지만...
항상 부천경기에 이렇게 꾸준히 오시는 부천시민분들도
이제는 서포터라 불러드려도 지장없을듯 싶네요.
우리가 그렇게 바라던 전관중의 서포터화,
사실 지금 이루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경기장은 비어있지만,
뛰어난 환경은 아니더라도,
홈팀 선수들 욕안듣고 맘편히 경기할 수 있는 구장,
이런 구장 한국에 있나요?ㅋ
제가 기억력이 안좋아 선수이름을 아직 다 모릅니다...--
새로들어오신 30번, 8번, 36번 선수 기대 중이구요.
특히 30번선수의 지능적인 플레이와 깡따구! 제가 찾던 그런 선수입니다~~~~~
부천엔 가투소, 퍼디난드같은 선수가 필요합니다.
이런 말이 있죠.
"나가서 싸우려면 이기고 들어와라"
퇴장당해도 됩니다. 까버리세요- -
무튼 신승호선수의 경기 노련미로 경기가 조율된다면,
그동안 김태륭선수가 보여준 클럽 친화력에 좋은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부천의 중원을 책임지시는 두분이 잘 조화를 이뤄주셨으면 후덜덜 가능하리라 봅니다.
후기리그에서는 매경기 2골넣는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시면 됩니다...ㅋㅋ
슬슬 팀이 짜임새를 갖춰가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너무 잘해서 내년에 다들 이적하실까 벌써부터 걱정되는군요 -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