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전 간단평. -
1위팀은 1위팀이었다.
첫골 내주고 쉽게 무너질 줄 알았는데 선수교체등의 타이밍이 적절한 듯 보였다..
위기는 우리도 많았다.
패스웍은 K3 내에서도 탑클래스에 들것 같다.
어떻게 보면 우리 수비가 최종수비라인을 제외하고는 너무 느슨하다.
일종의 뒷걸음질 병이 있는 듯 보인다.
6백, 7백까지도 되더라..
미들은 수비시 조금더 전진하여 패스가 여유있게 나가지 못하도록 강한 압박을
했으면 좋겠다.
물론 체력적인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11명이 한발짝씩만 더 뛰면 되지 않을까??? -_-;;
어쨌건 중원을 장악 당했고 어웨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고 싶은거 다 했다.
공격 역시 아쉬움이 많았다.
첫골 이후 여러번의 찬스가 있었으나 살리지 못했다.
결국 PK의 빌미를 제공하여 홈팬들에게 승리라는 값진 선물을 놓치고 말았다.
물론 누구나 지고자 경기를 뛰는 선수는 없다.
더불어 지는것을 보려고 오는 팬 또한 역시 없다.
그리니 다음번 홈경기 때는 이기도록 하자.
결론적으로 남양주전은 선수들은 열심히 잘 뛰어줬다.
다만 상대도 잘했다.
내년엔 지난 남양주 원정에서 진 패배를 갚기 바란다.
ps. 도룡선생의 눈깔은 업체와의 스폰협상 결렬로 제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양질의 논평으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
심판즐~
김대환선수 쫌 짱인듯! 많은 팀들과 비기는 경기 많이 봤는데, 이번 비긴 경기는 마니 아쉬웠던듯!!! 음~~ 김진두 선수 오랜만에 나오셨든데... 셋트플레이.. 연습하실때 하신거 보긴 고개가 갸우뚱... 했는데, 본경기에선... 괜찮았네요...
계속 더 나아졌으면 좋겠음.... 늘 가지고 있는 소망이 있다면.. 제발 이겼으면.......
한석진 선수 화이팅!!
유병훈선수 교체되는거 처음봤음.. 아닌가? 컨디션이 별로 셨던듯.. 아쉽당!!
부천만세!!
비기긴했지만 재미있는 경기였어..심판놈만 아니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