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축구를 본지. 아니 서포터라고 기웃된것이 딱 10년 됐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경기장은 되도록이면 갔습니다. 아니 회사를 빠지고 가족과 친구를 등지고 갔습니다.
근데 어떤 일 이후로 일끝나고 날라가면 볼 수 있는 경기. 친구 결혼식 끝나고 바로 가면 갈 수 있었던 경기.
왜 피곤하단 이유와 친구가 붙잡는 술한잔 더 하자는 유혹이..... 언제부터 경기 가야된다는 생각 위에 있게 됐던가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제가 팀 성적이 안 좋고 뭐가 맘에 안든다고 경기장을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기를 포기하고 다른 일에 더 신경을 쓰게 만드는게 요즘입니다.
코치님이 선수를 때렸습니다. 팬들이 보는 앞에서요.
두가지입니다. 부천FC의 코칭스텝이 선수를 때리면서 훈련을 시킨다는 오점을 남겼고, 설령 그렇다 한들 팬들 앞에서까지 그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구단과 감독님 또한 해결방안을 못 내놓고 있습니다.
네 부천의 현재는 구단과 팬, 아니 구단과 서포터의 관점이 모호합니다. 구단과 TF팀에 서포터 분들도 계시죠. 구단일에 많은 서포터 분들이 협력도 하고 있구요. 그러나 관계는 확실히 합시다. 서포터가 아무리 구단과 연관이 깊은들. 할 얘기는 하고 요구할 것은 해야됩니다.
부천은 서포터만의 팀도 아니고요. 선수나 코칭스텝, 단장만의 팀이 아닙니다. 구단과 코칭스텝과 선수, 서포터(팬)이 다 함께 주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대화가 단절 된 것은 어찌 합니까? 구단과 단장님과 서포터의 대화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시발점이 된 당사자는 뭐하고 계신가요? 팬을 무시한채 넘어갈려고 하십니까?
서포터라는 단체는 그저 더 열심히 하고자하는 사람들이 모인 것입니다. 결국 우리도 팬입니다. 아무리 K3에 있어도. 우리 부천은 남들과 다르게 갈려고 하고 있고. 스폰서도 지역후원사도 매경기 천여명의 관중, 팬이 없다면 당장 손뗄려고 할 것 입니다. 더 높은 리그로 올라갈려고 하는데 이런 후진적인 코치의 모습이 보이고 그 일에 대한 해결도 못하는데 누가 따라갑니까?
생각하세요. 우리는 당신들은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당신들이 받는 돈이 적을 지언정. 팬이 없다면 팀도 없습니다. 그저 그런 조기축구회 이상의 리그에 참가하는 팀으로 남고 싶나요? 당신들은 프로입니다. 팬들의 성원과 적지 않은 돈을 지원해주는 스폰서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들은 그것에 보답해야죠.
이번 일의 당사자인 코치에게만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코치의 자세는 몇 주가 흐른 이제는 사과를 한다해도 받아 줄 수 도 없습니다. 떠나주시는게 도리죠.
그러나 구단과 팀관계자 분들.
이런 사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어찌 더 큰 리그로 올라 갈 수 있습니까?
어려운 것 다 압니다. 매 경기 치루는게, 시즌을 보내는 것이 너무 큰 일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서포터와 구단은 결별을 해야죠. 어차피 현재는 서포터들의 의견이 무시당하고 구단에서는 뚜렷한 해결책도 못 내세우지만요.
부천서포터 헤르메스에 등록된 서포터즈 소모임 13개 중. 레드핫페퍼스, 유니티1997, 울트라스부천, 단심, 퍼펙트일레븐, 그레이트레즈, 울트라스레즈, 독려대, 우먼헤르메스 의 9개의 소모임이 성명서를 냈습니다. 부천의 팬들 중 일정 부분 이상을 차지하는 헤르메스이고, 그중 90% 이상의 모임들이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연고이전때도 이렇게 소모임별로 나서진 않았습니다.
제발 구단과 코칭스텝분들. 현 상황을 직시하십시오. 이게 어영부영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선수를 때리는 코치. 두둔하는 사람들이 있는 구단을 응원해주지 못하겠습니다.
당신들은 여기를 떠나서 또 할 일이 있겠죠. 그러나 우리는 이 팀이 전부입니다. 뛰어보지 않아서 모른다고 하시는데.... 당신들도 응원해보지 않고 말하지 마세요. 축구란 경기는 스포츠 이상의 매력이 있고 중독성이 깊습니다. 아니 글로서 표현하지 못 할 만큼 너무 큰 무엇인가가 있죠.
부디. 당사자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저도 갈등하지 않고 경기가 있는 날은 99% 당연히 경기장을 향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고 싶네요.
당장 오늘도 갈지 말지 고민 중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경기장은 되도록이면 갔습니다. 아니 회사를 빠지고 가족과 친구를 등지고 갔습니다.
근데 어떤 일 이후로 일끝나고 날라가면 볼 수 있는 경기. 친구 결혼식 끝나고 바로 가면 갈 수 있었던 경기.
왜 피곤하단 이유와 친구가 붙잡는 술한잔 더 하자는 유혹이..... 언제부터 경기 가야된다는 생각 위에 있게 됐던가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제가 팀 성적이 안 좋고 뭐가 맘에 안든다고 경기장을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기를 포기하고 다른 일에 더 신경을 쓰게 만드는게 요즘입니다.
코치님이 선수를 때렸습니다. 팬들이 보는 앞에서요.
두가지입니다. 부천FC의 코칭스텝이 선수를 때리면서 훈련을 시킨다는 오점을 남겼고, 설령 그렇다 한들 팬들 앞에서까지 그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구단과 감독님 또한 해결방안을 못 내놓고 있습니다.
네 부천의 현재는 구단과 팬, 아니 구단과 서포터의 관점이 모호합니다. 구단과 TF팀에 서포터 분들도 계시죠. 구단일에 많은 서포터 분들이 협력도 하고 있구요. 그러나 관계는 확실히 합시다. 서포터가 아무리 구단과 연관이 깊은들. 할 얘기는 하고 요구할 것은 해야됩니다.
부천은 서포터만의 팀도 아니고요. 선수나 코칭스텝, 단장만의 팀이 아닙니다. 구단과 코칭스텝과 선수, 서포터(팬)이 다 함께 주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대화가 단절 된 것은 어찌 합니까? 구단과 단장님과 서포터의 대화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시발점이 된 당사자는 뭐하고 계신가요? 팬을 무시한채 넘어갈려고 하십니까?
서포터라는 단체는 그저 더 열심히 하고자하는 사람들이 모인 것입니다. 결국 우리도 팬입니다. 아무리 K3에 있어도. 우리 부천은 남들과 다르게 갈려고 하고 있고. 스폰서도 지역후원사도 매경기 천여명의 관중, 팬이 없다면 당장 손뗄려고 할 것 입니다. 더 높은 리그로 올라갈려고 하는데 이런 후진적인 코치의 모습이 보이고 그 일에 대한 해결도 못하는데 누가 따라갑니까?
생각하세요. 우리는 당신들은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당신들이 받는 돈이 적을 지언정. 팬이 없다면 팀도 없습니다. 그저 그런 조기축구회 이상의 리그에 참가하는 팀으로 남고 싶나요? 당신들은 프로입니다. 팬들의 성원과 적지 않은 돈을 지원해주는 스폰서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들은 그것에 보답해야죠.
이번 일의 당사자인 코치에게만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코치의 자세는 몇 주가 흐른 이제는 사과를 한다해도 받아 줄 수 도 없습니다. 떠나주시는게 도리죠.
그러나 구단과 팀관계자 분들.
이런 사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어찌 더 큰 리그로 올라 갈 수 있습니까?
어려운 것 다 압니다. 매 경기 치루는게, 시즌을 보내는 것이 너무 큰 일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서포터와 구단은 결별을 해야죠. 어차피 현재는 서포터들의 의견이 무시당하고 구단에서는 뚜렷한 해결책도 못 내세우지만요.
부천서포터 헤르메스에 등록된 서포터즈 소모임 13개 중. 레드핫페퍼스, 유니티1997, 울트라스부천, 단심, 퍼펙트일레븐, 그레이트레즈, 울트라스레즈, 독려대, 우먼헤르메스 의 9개의 소모임이 성명서를 냈습니다. 부천의 팬들 중 일정 부분 이상을 차지하는 헤르메스이고, 그중 90% 이상의 모임들이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연고이전때도 이렇게 소모임별로 나서진 않았습니다.
제발 구단과 코칭스텝분들. 현 상황을 직시하십시오. 이게 어영부영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선수를 때리는 코치. 두둔하는 사람들이 있는 구단을 응원해주지 못하겠습니다.
당신들은 여기를 떠나서 또 할 일이 있겠죠. 그러나 우리는 이 팀이 전부입니다. 뛰어보지 않아서 모른다고 하시는데.... 당신들도 응원해보지 않고 말하지 마세요. 축구란 경기는 스포츠 이상의 매력이 있고 중독성이 깊습니다. 아니 글로서 표현하지 못 할 만큼 너무 큰 무엇인가가 있죠.
부디. 당사자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저도 갈등하지 않고 경기가 있는 날은 99% 당연히 경기장을 향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고 싶네요.
당장 오늘도 갈지 말지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