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태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by 신동민 posted Oct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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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승민 2008.10.18 10:02
    공감합니다. 깊이가 얉아 하지못했던, 정리되지않았던 생각이 이글에 모두 표현되어져있는것 같습니다.

    우리의 지금의 모습은 자존심을 잃은 다 큰 어른들의 투정같습니다. 모든 이의 모습은 아니지만, 표현하고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전체의 모습이 되고, 또 그들이 우리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깊게 보고 싶습니다. 감정적으로 움직이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틀린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모두가 같은게 아닐까요? 그게 코치든 선수든 서포터든 구단이든,

    선수, 코칭스텝, 서포터 사이에는 보이지않는 벽이 생긴것 같습니다. 애초에 있었어야하는 벽이 '이제서야' 우리앞에 나타난것 같습니다. 잘된일 같습니다. 벽은 존재해야합니다.

    전 그렇습니다. 때려서 이길 수 있으면 졸-라게 패도 괜찮습니다.
    다만, 박영수 코치님 저희들 앞에서는 아닙니다. 저희를 떠나 엄연히 공식리그입니다.
    그 때의 그 실수는 분명 사과를 하시는 것이 남자답고 축구인으로서의 자세가 아닐까 싶네요.
    공식적인 사과만은 양보할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 안영호 2008.10.19 02:08
    한가지만 얘기하겠습니다 솔로몬 이야기를 단장님도 하시고 동민형님도 하셨는데요

    이게 참 이렇습니다 아이는 부천FC이고 서포터가 친엄마 맞지요

    아이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 백번 천번 친엄마인 우리는 아이를 양보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이후가 문제지요 솔로몬의 재판이야기에선 그 상황을 정리해주고 해결해주는 지혜로운 솔로몬 왕이 있었는데요 우린 상황을 해결해주는 이가 없지 않습니까?

    왜, 왜, 항상 우리가 참고 우리가 양보하고 먼저 다가가고 이해하고 용서해야 합니까?
    좋으니까 어쩔수 없지 않느냐? 부천없으면 어떻게 살래? 이렇게 극단적으로 물으시면야 할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꼭 공식적인 사과는 받아야 겠습니다

    이게 마지막 남은 우리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진짜 성질같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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