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0 22:51

옛날 생각.

조회 수 912 추천 수 1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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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영 2008.10.20 23:39
    서포터나 구단 모두 분위기가 좋았던 때였습니다.
    평상시와 같이 전남,대구는 항상 우리의 밥... 한동안 이기지 못했던 수원,울산,전북 모두 꺾었었고, 인천과 마지막 대전은 거의 반이상은 그라운드에 누워있던 저질플레이에 경기 후 상대팀 서포터와 선수단과 사고도 있었던 한해였지요.
    보리스를 제외한 용병투입 거의없이 이루어낸 후기리그 2위의 성적.. 고기구 선수의 놀라운 성장과 김기형의 프리킥은 포항으로간 김기동 못지 않은 정확한 킥력으로 프리킥때마다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었습니다. (원정때 김기형 어머님이 항상 버스에 같이 타고 가시곤 했는데..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밖에 최철우,이동식,김길식,보리스,김재성,변재섭,김한윤(국가대표에 뽑힌적이 있어서 김국대라도고 불렀죠) 등... 선수하나하나 너무 열심히 뛰어준덕에 아직까지도 선수이름이 생생히 기억에 남네요. 매경기 경기가 끝나면 서포터앞에와서 다음경기의 화이팅을 외쳐주었던 정해성 감독님도.

    아무래도 현재 구단 분위기와 맞물려서 더욱더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동영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런것도 그 이전 2~3년동안 정말 고된날을 겪고 난 후였고.. 팬과 구단, 선수 모두 노력해서 얻은 값진 해였음은 분명합니다. 지금 많이 힘들더라도.. 서포터나 선수나 구단이나 힘내면 좋은시기가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포터는 서포터대로 구단은 구단대로 선수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10년~2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선수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모두 힘냅시다!
  • 유경민 2008.10.21 04:31
    이젠 추억으로 남은 선수들의 모습이네요...
    최철우랑 변재섭은 전북으로 간걸로 알고 있는데 소식이 없고
    고기구는 포항에서 잘하고 있고 김기형은 N리그에 갔다는 기사를 본기억이...
    김한윤은 북패가더니만 이미지 완전 구려졌고 김길식은 몇일전 대전에 있다는 기사를 봤구요
    김정수랑 조현두는 담주에 볼꺼 같고 신승호는 돌아왔지만 바쁜지 모습이 도통 보이질 않네요..
    김재성은 대군가 어디에 있다는걸 본거 같다는...
    그외 다른 선수들은 뭐..잘들있겠죠...그나저나 보리스랑 이리네 소식이 궁금한건 왜인지..ㅎ

    나중에 이동영상 보면서 그땐 그랬지 하면서 술안주 할꺼 같다는...ㅎ
  • 안영호 2008.10.21 07:30
    브라질에서 온 사나이
  • 윤경택 2008.10.21 09:07
    지금도 그때 심판본 최모 광보를 무지하게 싫어합니다.
    아직도 심판보는 솜씨는 여전합니다
  • 윤경택 2008.10.21 09:10
    고기구는 전남에 김재성은 포항에 있습니다..
    고기구는 지난주에 한골 넣었던 모양입니다.
  • 강석영 2008.10.21 11:07
    최철우 선부 부상에서 회복하고 펄펄날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ㅠㅠ
  • 남성현 2008.10.21 17:57
    최철우선수는 2006까지 SK에서 뛰고 2007 전북 2008 부산에서 뛰고있네요,
    (부산홈페이지 프로필에 가장기억에 남는순간이 2005년 후기리그 결승전이라고 되어있는데 마지막경기인것같네요)
    변재섭선수는 전북 이적후 2007을 끝으로 은퇴한것같고
    김기형선수는 내셔널리그 울산 미포에서
    고기구선수는 전남, 김재성선수는 포항에.. 김길식선수는 대전, 마철준선수는 상무.. 이리네는 작년까지 SK에서 뛰고 방출된것같네요..
  • 김성훈 2008.10.22 16:13
    수원원정갔을때 아고스 처음보고 드디어 부천에도 괴물용병 들어왔구나!하고 좋아했던기억이....ㅠ 모..세지오 왔을때도 그랬지만요.. 기억이 아른아른^^
    마지막경기때 불꽃들고 흔들때는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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