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천의 전기와 후기에 차이점이 있다면?
“올해 처음 창단을 해서 초반에는 좋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다들 직업이 있기 때문에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의 연습부족으로 후기로 갈수록 조직력이 떨어졌다.”
Q. 전기에 최소실점을 기록했다. 후기에는 득점력을 보안하겠다고 하셨는데 보안이 됐는지?
“후기에 스트라이커 선수 몇 명을 영입하면서 보안은 됐는데 그 중 한명이 부상을 당해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많이 아쉽다.”
Q. 요즘 전체적으로 경기도 안 좋고 여러 가지로 팀들이 어려운 것 같은데 부천은 팀 분위기가 어떤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것 보다는 내부적으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후기에 선수변화가 많았는데 그러면서 호흡이 아직까지는 조금 안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처음 창단된 팀이니 만큼 의욕이 너무 앞서다 보니 서로의 뜻이 잘 안 맞기도 했는데 과도기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 발전될 것이라 믿는다.”
Q. 평균 관중 수는 어느 정도 되는지?
“홈 관중은 평균 400~500여명 정도 된다. 입장료 5,000원을 받는데 그것을 감안한다면 관중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원정경기도 개인 사비를 들여서 함께하는 팬들이 평균 70여명 정도 된다.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마지막이고 홈경기이니 만큼 더 많은 관중이 올 것이라 예상한다.”
Q. 가장 아쉬움이 남는 경기는?
“모든 경기가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주 전주온고을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못 넣었고 용인과의 경기도 내용이 좋았다. 경기 내용은 우수한 경기가 많았는데 골 결정력이 부족해서 아깝게 패한 경기가 많았고 심판 때문에 패한 경기도 많았는데 그런 부분도 아쉽다. 경기는 재미있는데 심판의 경기운영 부족으로 경기를 재미없게 만드는 것 같다. 일단 경기가 재미있어야 관중들도 많이 온다. 관중몰이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심판의 경기운영인데 돈을 내고 오는 관중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심판도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서포터가 없는 팀 같은 경우는 관중몰이가 더 힘들 텐데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심판이 재미있는 경기운영을 했으면 좋겠다.”
Q. 라이벌이 있다면?
“경기를 떠나서 서포터들과의 경쟁이나 여러 가지로 라이벌은 서울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경쟁을 하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
Q. 서울과의 경기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우리는 평균 연령이 24세이다. 아주 젊기 때문에 그 만큼 기동력으로 승부를 내겠다. 하지만 우리선수 뿐만 아니라 서울도 직장이 있는 선수들인데 다치면 마음이 아프다. 승패를 떠나서 페어플레이로 선수들 서로가 보호하면서 마지막 경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내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Q. 마지막 경기인데 각오 한 말씀 해주신다면?
“사연도 많았고 선수들도 애를 많이 썼다. 비록 올해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승패를 떠나서 마지막 경기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서 멋진 경기 하겠다.”
Q. 리그를 마치면서 올해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
“10점 만점에 5점정도 되는 것 같다. 선수들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뛰었고 무기력하게 패한 것이 아니라 아깝게 패한 경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실점은 쉽게 하고 득점은 어렵게 했던 경우가 많은데 아직까지는 처음이다 보니 선수들이 바뀌면서 조직력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개인 실력도 중요하지만 축구는 팀플레이니 만큼 조직력이 무너지면 쉽게 무너진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 경기흐름을 읽을 줄 아는 노련미와 냉정함이 조금 부족했던 것이 아쉽다.”
Q. 내년에 보안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서 골 결정력을 보안할 것이다. 그리고 고등학교 제자 중에 한명이 우리 팀에서 스토퍼로 뛰었었는데 열심히 했었다. 그 선수가 올해 서울시청으로 이적을 하면서 팀 전력에 손실이 컸는데 내년에는 스토퍼도 보완할 것이다.”
Q. 내년에도 시에서 지원을 받는지?
“현재 연습 경기장은 무료로 사용하고 있고 홈구장 사용료를 50% 할인을 받고 있는데 내년에도 그럴 것이다. 그리고 아직 결정된 것도 없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예상보다 시에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Q. 부천 시민들의 팀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것 같은데?
“부천은 다른 지역보다 축구에 대한 관심이 더 많다. 특히 부천SK가 있었기 때문에 축구에 대한 열기가 대단하고 팀이 어떻게 운영이 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현실적이다. 그래서 시민들이 K3리그를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현재 많은 도움과 지지를 해주고 있다. 물론 부천 팀을 살리기 위해서 아는 지인들한테 티켓이나 시즌권을 판매하기도 했는데 나를 비롯해서 구단 관계자들이 노력을 많이 한다. 그리고 부천은 광범위한 서울과는 다르다. 지역은 좁지만 인구는 많고 축구관심이 많기 때문에 홍보만 잘 한다면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줄 것이다. 올해는 홍보가 미약했던 것이 아쉽고 후기성적이 저조해서 관중이 많이 줄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홍보로 관중이 더 늘어날 것이라 기대한다.”
Q. 부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서포터들의 힘으로 팀을 만들었다. 서포터들의 한결같은 열정적인 응원과 따끔한 질책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일반 팬들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K3리그라는 것을 감안해서 수위를 조금만 조절해서 부천 서포터들이 좋은 이미지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도 패한 경기가 많은데 선수들이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당연이 직장이 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부분들을 팬들도 이해를 해주시고 눈높이를 K3리그로 낮춰주시면 감사하겠다. 내년에는 잘못된 점을 보안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올해는 시간도 짧았고 아쉬움도 많았지만 우리한테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시고 잘 할 수 있게 격려해주신다면 앞으로 더 발전하는 부천으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나도 본업이 있지만 올해 부천이 창단하면서 부천출신의 선수들로 팀을 꾸려서 팀이 연고지 정착을 하는데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어서 감독을 맡게 되었다. 아직 걸음마도 못 때고 있는데 팀이 어느 정도 정비가 되면 실력 있는 지도자를 영입하고 나는 조용히 도움을 주고 싶다. 그때까지는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유홈피에 올라와있는거네요
“올해 처음 창단을 해서 초반에는 좋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다들 직업이 있기 때문에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의 연습부족으로 후기로 갈수록 조직력이 떨어졌다.”
Q. 전기에 최소실점을 기록했다. 후기에는 득점력을 보안하겠다고 하셨는데 보안이 됐는지?
“후기에 스트라이커 선수 몇 명을 영입하면서 보안은 됐는데 그 중 한명이 부상을 당해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많이 아쉽다.”
Q. 요즘 전체적으로 경기도 안 좋고 여러 가지로 팀들이 어려운 것 같은데 부천은 팀 분위기가 어떤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것 보다는 내부적으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후기에 선수변화가 많았는데 그러면서 호흡이 아직까지는 조금 안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처음 창단된 팀이니 만큼 의욕이 너무 앞서다 보니 서로의 뜻이 잘 안 맞기도 했는데 과도기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 발전될 것이라 믿는다.”
Q. 평균 관중 수는 어느 정도 되는지?
“홈 관중은 평균 400~500여명 정도 된다. 입장료 5,000원을 받는데 그것을 감안한다면 관중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원정경기도 개인 사비를 들여서 함께하는 팬들이 평균 70여명 정도 된다.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마지막이고 홈경기이니 만큼 더 많은 관중이 올 것이라 예상한다.”
Q. 가장 아쉬움이 남는 경기는?
“모든 경기가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주 전주온고을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못 넣었고 용인과의 경기도 내용이 좋았다. 경기 내용은 우수한 경기가 많았는데 골 결정력이 부족해서 아깝게 패한 경기가 많았고 심판 때문에 패한 경기도 많았는데 그런 부분도 아쉽다. 경기는 재미있는데 심판의 경기운영 부족으로 경기를 재미없게 만드는 것 같다. 일단 경기가 재미있어야 관중들도 많이 온다. 관중몰이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심판의 경기운영인데 돈을 내고 오는 관중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심판도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서포터가 없는 팀 같은 경우는 관중몰이가 더 힘들 텐데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심판이 재미있는 경기운영을 했으면 좋겠다.”
Q. 라이벌이 있다면?
“경기를 떠나서 서포터들과의 경쟁이나 여러 가지로 라이벌은 서울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경쟁을 하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
Q. 서울과의 경기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우리는 평균 연령이 24세이다. 아주 젊기 때문에 그 만큼 기동력으로 승부를 내겠다. 하지만 우리선수 뿐만 아니라 서울도 직장이 있는 선수들인데 다치면 마음이 아프다. 승패를 떠나서 페어플레이로 선수들 서로가 보호하면서 마지막 경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내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Q. 마지막 경기인데 각오 한 말씀 해주신다면?
“사연도 많았고 선수들도 애를 많이 썼다. 비록 올해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승패를 떠나서 마지막 경기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서 멋진 경기 하겠다.”
Q. 리그를 마치면서 올해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
“10점 만점에 5점정도 되는 것 같다. 선수들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뛰었고 무기력하게 패한 것이 아니라 아깝게 패한 경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실점은 쉽게 하고 득점은 어렵게 했던 경우가 많은데 아직까지는 처음이다 보니 선수들이 바뀌면서 조직력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개인 실력도 중요하지만 축구는 팀플레이니 만큼 조직력이 무너지면 쉽게 무너진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 경기흐름을 읽을 줄 아는 노련미와 냉정함이 조금 부족했던 것이 아쉽다.”
Q. 내년에 보안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서 골 결정력을 보안할 것이다. 그리고 고등학교 제자 중에 한명이 우리 팀에서 스토퍼로 뛰었었는데 열심히 했었다. 그 선수가 올해 서울시청으로 이적을 하면서 팀 전력에 손실이 컸는데 내년에는 스토퍼도 보완할 것이다.”
Q. 내년에도 시에서 지원을 받는지?
“현재 연습 경기장은 무료로 사용하고 있고 홈구장 사용료를 50% 할인을 받고 있는데 내년에도 그럴 것이다. 그리고 아직 결정된 것도 없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예상보다 시에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Q. 부천 시민들의 팀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것 같은데?
“부천은 다른 지역보다 축구에 대한 관심이 더 많다. 특히 부천SK가 있었기 때문에 축구에 대한 열기가 대단하고 팀이 어떻게 운영이 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현실적이다. 그래서 시민들이 K3리그를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현재 많은 도움과 지지를 해주고 있다. 물론 부천 팀을 살리기 위해서 아는 지인들한테 티켓이나 시즌권을 판매하기도 했는데 나를 비롯해서 구단 관계자들이 노력을 많이 한다. 그리고 부천은 광범위한 서울과는 다르다. 지역은 좁지만 인구는 많고 축구관심이 많기 때문에 홍보만 잘 한다면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줄 것이다. 올해는 홍보가 미약했던 것이 아쉽고 후기성적이 저조해서 관중이 많이 줄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홍보로 관중이 더 늘어날 것이라 기대한다.”
Q. 부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서포터들의 힘으로 팀을 만들었다. 서포터들의 한결같은 열정적인 응원과 따끔한 질책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일반 팬들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K3리그라는 것을 감안해서 수위를 조금만 조절해서 부천 서포터들이 좋은 이미지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도 패한 경기가 많은데 선수들이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당연이 직장이 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부분들을 팬들도 이해를 해주시고 눈높이를 K3리그로 낮춰주시면 감사하겠다. 내년에는 잘못된 점을 보안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올해는 시간도 짧았고 아쉬움도 많았지만 우리한테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시고 잘 할 수 있게 격려해주신다면 앞으로 더 발전하는 부천으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나도 본업이 있지만 올해 부천이 창단하면서 부천출신의 선수들로 팀을 꾸려서 팀이 연고지 정착을 하는데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어서 감독을 맡게 되었다. 아직 걸음마도 못 때고 있는데 팀이 어느 정도 정비가 되면 실력 있는 지도자를 영입하고 나는 조용히 도움을 주고 싶다. 그때까지는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유홈피에 올라와있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