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부끄럽습니다만 인사올립니다.

부천으로 이사온지 7년이 다되었습니다만

어렸을 때는 어리다고 축구를 안보고
머리좀 크고서는 바쁘다고 축구를 못보다가

결정적으로 부천 SK의 연고지 이탈 사건만 보며 욕을 하며 K리그에 일절 관심을 끊고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만 보며 살아오던 대학생입니다.

꽤 오래 전에 시민구단을 만든다는 소식을 접하긴 했는데
그 이후로 학업에 치여 살다가 (현재도 그렇습니다만.ㅠ)
오늘에서야 그 열정적인 실체를 보게되었다는게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비록 저는 아직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서포터즈의 일원으로 맹 활약하기는 힘들 수는 있겠으나,
가끔씩이라도 경기장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

여러분의 열정이(물론 저도^-^) 부천FC를 명문강호구단으로 만들 것이라 굳게 믿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