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즐겁네요

놀다가, 일하다가 여기저기 다쳤는데.. (약간 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로..)

그래도 마음은 가벼운 요즘입니다. ㅎㅎㅎ

더욱이 오늘은 엄청난 기사를 접하고(!!!), 26일에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빨리 퇴근할 수 있을까 고민중이고..

구리에서 경기장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을까 고민중이고.. 아무리 빨리 퇴근해야 6시인데..;;;

아울러 회사에는 택배로 트레이닝복이 도착했더군요. L 사이즈 안샀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ㅎㅎㅎ

작년 이맘때쯤에도 참 기분이 좋았던 것 같은데.. 팀 창단식에, H리그에, 곧 있을 시즌에 대한 기대에..

올해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 비록 경제는 힘들고, 그에 따른 스폰서의 후원이 줄어들고는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있을 부천FC의 미래를 생각하면.. 즐거워집니다.

물론, 고난과 역경도 있겠지만 잘 헤쳐나갈거라고 믿습니다.

감격과 흥분의 밤. 두서없이 끄적여봤습니다. (__)

부천FC1995의 전설은.. 계속 만들어지는 중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