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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구단주인 김만수 부천시장이 최근 경질된 부천FC 곽경근 감독과 구단 간 파행을 겪고 있는 진흙탕 싸움과 관련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10일 오전 부천시회 시정연설에서 "지금까지 부천FC를 지켜봐왔지만 이제는 구단주로서 부천FC 파행을 좌시할 수만은 없다"면서 "정상화를 위한 특별대책위원회를 꾸려서 부천FC가 부천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뼈를 깎는 심정으로 이번 달 안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부천FC와 곽경근 감독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사태가 진흙탕 폭로전으로 흐르고 있는 형국이다. 양측의 기자회견이 진행된 8일, 상호간의 주장만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각종 의혹에 대한 입증이나 진상규명은 뒷전으로 밀린 채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어 진실규명을 원하는 이들로 하여금 아쉬움을 남겼다.
곽경근 감독은 8일 오전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각종 의혹들과 구단의 주장에 항명하며 법적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앞서 부천FC는 구단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곽 감독의 경질을 공식화하고 형사 고발 등을 예고한 상황이었다.
부천FC는 '유소년 클럽 운영상 문제', '선수 선발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가지 의혹', '구단의 지시에 대한 불이행'을 이유로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