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조금씩 따듯해 지고
경기장의 잔디 향기가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지난 토,일에는 써포터 사무실 정리와 가두 홍보가 계획에 잡혀 있었습니다.
토요일 써포터 사무실 정리는 대표자외 소수의 분들로 겨우겨우 정리 완료를 했습니다.
하지만 가두 홍보날이였던 일요일은 정말 써포터 생활 십여년중 가장 부끄러운 날이였던거 같습니다.
85만 부천시민을 상대로 홍보를 계획하고 준비해 놓은 몇명의 사람들은 헤르메스가 부끄러웠습니다.
부끄러울뿐만 아니라 걱정도함께 되고 걱정으로 한숨만 푹푹 쉬기 시작했습니다.
2주간 게시판 홍보를 통하고 대표자 게시판을 통해 가두홍보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 하였지만
일요일 구단사무실에 모인건 고작 10여명의 써포터 뿐이였습니다.
이것이 헤르메스의 현실입니다.
허울뿐인 헤르메스, 참여도 없고 열정도 없어진 그냥 축구팬
헤르메스 입니다.
작년입니다.
없어진 팀을 대신해 써포터들의 힘으로 어렵게 만들어낸팀.
혹자는 대단하다 했습니다. 기적이라 했습니다.
헤르메스가 자랑스럽고 눈물이 흘러 밤잠을 못이루며 설레였습니다.
고작 1년입니다.
여러분.. 목표가 사라지셨습니까? 열정이 사라지셨습니까?
아니면 부천구단이, 써포터인 헤르메스가 K3에 있는것이 부끄러우십니까?
맨날 물건사라, 자원봉사하라 말하는 구단이, TF가, 소모임 대표들이 짜증나십니까?
어렵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내년부터 부천을 못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뿐만 아닌 다른 모든분들도 희망을 보고 부천을 찾는것이 아닙니까?
그 희망을 위해 모두 함께 한발먼저 달려온 헤르메스가 아니던가요?
토,일요일 황금같은 시간입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부천을위해 그리고 부천을 사랑하는 다른 모든이를 위해 조금만 희생합시다.
부천이 자력으로 구단을 운영할수 있도록.. 그 힘으로 기업들이 우리를 도울수 있도록 힘을 냅시다.
허울뿐이 아닌 정말 위대한 헤르메스!!
과거의 영광을 재연합시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주 일요일 많은 분들을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생각하고 내지르지 않게된 혼자철없는 악덕사장이였습니다.
One★UNITY1997 홈페이지
악덕사장 블로그
경기장의 잔디 향기가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지난 토,일에는 써포터 사무실 정리와 가두 홍보가 계획에 잡혀 있었습니다.
토요일 써포터 사무실 정리는 대표자외 소수의 분들로 겨우겨우 정리 완료를 했습니다.
하지만 가두 홍보날이였던 일요일은 정말 써포터 생활 십여년중 가장 부끄러운 날이였던거 같습니다.
85만 부천시민을 상대로 홍보를 계획하고 준비해 놓은 몇명의 사람들은 헤르메스가 부끄러웠습니다.
부끄러울뿐만 아니라 걱정도함께 되고 걱정으로 한숨만 푹푹 쉬기 시작했습니다.
2주간 게시판 홍보를 통하고 대표자 게시판을 통해 가두홍보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 하였지만
일요일 구단사무실에 모인건 고작 10여명의 써포터 뿐이였습니다.
이것이 헤르메스의 현실입니다.
허울뿐인 헤르메스, 참여도 없고 열정도 없어진 그냥 축구팬
헤르메스 입니다.
작년입니다.
없어진 팀을 대신해 써포터들의 힘으로 어렵게 만들어낸팀.
혹자는 대단하다 했습니다. 기적이라 했습니다.
헤르메스가 자랑스럽고 눈물이 흘러 밤잠을 못이루며 설레였습니다.
고작 1년입니다.
여러분.. 목표가 사라지셨습니까? 열정이 사라지셨습니까?
아니면 부천구단이, 써포터인 헤르메스가 K3에 있는것이 부끄러우십니까?
맨날 물건사라, 자원봉사하라 말하는 구단이, TF가, 소모임 대표들이 짜증나십니까?
어렵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내년부터 부천을 못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뿐만 아닌 다른 모든분들도 희망을 보고 부천을 찾는것이 아닙니까?
그 희망을 위해 모두 함께 한발먼저 달려온 헤르메스가 아니던가요?
토,일요일 황금같은 시간입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부천을위해 그리고 부천을 사랑하는 다른 모든이를 위해 조금만 희생합시다.
부천이 자력으로 구단을 운영할수 있도록.. 그 힘으로 기업들이 우리를 도울수 있도록 힘을 냅시다.
허울뿐이 아닌 정말 위대한 헤르메스!!
과거의 영광을 재연합시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주 일요일 많은 분들을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생각하고 내지르지 않게된 혼자철없는 악덕사장이였습니다.
One★UNITY1997 홈페이지
악덕사장 블로그
우리에게 팀이 없던 그 때에, 창단 관련 글 하나에 울고 웃었던 때를 떠올려봅니다.
평일에 지방에서 치뤄졌던 원정경기를 보러 가기위해 내가 했던 일들.
가족의 대소사보다 우선시하며 지켰던 전경기 관람기록들..
열정적이고 순수했던 그때를 떠올려봅니다.
우리 팀이....생각보다 많이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는 소중한 것을 꼭! 지키고 싶습니다.
뜻을 같이 하실 동지들이 여전히 많을거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헤르메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