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心] 부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랫만에 글을 남기는것 같습니다. ^^;;

모두들 건강하시죠?
환절기라 감기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상당하실꺼라 사료됩니다만
꽃보다 부천을 외치며 사시는 부천人 여러분들 늘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대학 끝물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요즘.
복학을 하게 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졸업을 앞둔 4학년이 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바쁘고 정신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 마르티스와의 경기도 가질 못하고..
장거리 원정도 아니었는데..
상황이 되질 않아 학교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K3리그 경기중에 원정에서 승리한건 본 적 이 없는 저는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본 헤르메스 여러분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경기내용이야 어찌됬건 상대가 약체이건 어쨌든 간에
정말 이기는 경기를 계속 볼 수 있다는거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작년과는 다른 분위기.
선수가 없어서 조마조마해야 하는 부분도 없고,
시행착오를 겪은 1년의 경험이 참 소중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전진을 위한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디뎌도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집중하고 하나되면
무서울 것이 없는 부천의 힘을 보여주세요 ^^

멀리서 부천人이..........




- 구리구리  BO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