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학에서 있었던 인천과의 연습 게임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전반 35분 쯤 이후부터 본 듯 합니다.
유니폼을 입고 뛴게 아니라 등번호가 없어 새로 입단한 선수들은 주의 깊게 보기가 힘든 면이 있었네요.
인천은 토요일 경기장에서 교체로 뛴 선수들(주앙파울로 등)과 2군 선수들이 나온 듯 보였고, 우리는 양진웅,한종우,김태영,박재홍,전민관 선수 이외에는 모두 새로 입단한 선수들이 나왔습니다. (후반에는 송치훈, 유준영, 최인창, 김건호 투입)
가장 눈에 띄는건 김태영 선수였습니다. 알려진대로 위치가 공격쪽으로 바꼈는데 역할은 공격쪽이 아니라 전방에서 활동량으로 수비를 해주는 부분이 큰 듯 합니다.
연습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습니다. 마치 맨유 입단 초기의 박지성을 보는 듯 했습니다. 전방에서 쉴새없이 압박해주고 어느새 보면 내려와서 수비까지 해주고 있고. 한차례 전방에서 좋은 커팅도 보여줬습니다.
다만 활동량에 비해 수비에 있어서 좀 부족한 부분(커팅, 태클 등)이 보였고, 공격 전개시에 볼트래핑 미스와 패스 미스가 많이 나온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팀 전반적으로 공격에 있어서는 그다지 위협적인 모습은 안나왔었지만 수비는 확실히 작년에 비해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천에게 별다른 찬스를 내주지 않았고, 수비지역으로 내려오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아직 몇몇 부분에서 작년 경기 스타일(수비지역에서 전방으로 공이 올라갈때 꼭 중앙을 거쳐서 올라간다던가)이 남아있긴한데 감독님이 계속 지적 하시는 걸로 보아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호드리고 선수는 경기에는 투입안되고 가벼운 런닝으로만 몸을 푸는 모습이었습니다. 브루노 선수는 안보였고요.
호나우도님이 보시기에는 어제경기에서 4-4-2 4-3-3 3-5-2 어느 전술이 보였는지 ?
양쪽 윙백,풀백 자원의 공격적인 % 와 오버래핑 능력 , 크로스 능력에 대한 느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