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고... 관중은 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찌들은 회사일에..(핑계입니다...) 일찍 자원봉사 참여 못하고 1시반 정도 캐슬을 찾았더니...
와~ 경기장앞 광장이 사람들로 가득차 있대요.
오늘 경기 대박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나름 많이 찬 관중들....
오랫만에 유니폼 통천도 빛을 보구요...
손도 다 나은 기념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내내 걸려만 있던 제 깃발도 하늘에 나부꼈습니다.
결과는 2:0 패배이지만...
많은 이유로 힘을 내야하는 우리이죠.
길게보면 패배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부천서포터로 살아갈려면....
심판이 뭐같이 봐도... 경기후에 A보드와 경기장 청소를 해야하는게 우리이구요....
남들 경품 추첨해서 신날때 걸개 떼고 통천 걷고 해야하는게 우리입니다.
막말로.... 진짜 편하게 축구보고 싶으면 가까운 K리그 보러가도 됩니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사는 제가 왜 부천을 볼려고... 회사는 경기도 안성인데......
아무 연고도 없는 부천을 보러 3시간을 걸려서 경기장을 갈까요?
부천이란 이름 하나에....
우리는 모여있습니다. 과거에 어느 작은 것 하나에 부천이랑 연관이 되어 있기에....
저한테는 학교에서 조명탑이 보이던 곳에 경기장이 있었단 이유 하나만으로.....
어쨌든... 많은 관중과 많은 아이들이 있었기에..
더 열심히 응원했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만큼만 참고... 응원한다면...
언젠가 우리도 매경기 이 이상의 관중이 차지 않을까요??
ps. 차기석 탐납니다. 우리 허유승, 박정태 골키퍼도 잘하지만... 그 사람은 여기 머물 사람이 아닌듯.... 다쳐서 뛰기는 힘들다며... 왜 하필 이쯤에 나오는데??
ps2. 중원에서의 플레이가 끊기는데... 왜 김태륭의 투입을 늦추는지.........??
ps3.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가 빛을 발한 하루.. '경주의 첫번째골은 14번 선수입니다.' 브라보~~~~~~~!!
찌들은 회사일에..(핑계입니다...) 일찍 자원봉사 참여 못하고 1시반 정도 캐슬을 찾았더니...
와~ 경기장앞 광장이 사람들로 가득차 있대요.
오늘 경기 대박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나름 많이 찬 관중들....
오랫만에 유니폼 통천도 빛을 보구요...
손도 다 나은 기념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내내 걸려만 있던 제 깃발도 하늘에 나부꼈습니다.
결과는 2:0 패배이지만...
많은 이유로 힘을 내야하는 우리이죠.
길게보면 패배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부천서포터로 살아갈려면....
심판이 뭐같이 봐도... 경기후에 A보드와 경기장 청소를 해야하는게 우리이구요....
남들 경품 추첨해서 신날때 걸개 떼고 통천 걷고 해야하는게 우리입니다.
막말로.... 진짜 편하게 축구보고 싶으면 가까운 K리그 보러가도 됩니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사는 제가 왜 부천을 볼려고... 회사는 경기도 안성인데......
아무 연고도 없는 부천을 보러 3시간을 걸려서 경기장을 갈까요?
부천이란 이름 하나에....
우리는 모여있습니다. 과거에 어느 작은 것 하나에 부천이랑 연관이 되어 있기에....
저한테는 학교에서 조명탑이 보이던 곳에 경기장이 있었단 이유 하나만으로.....
어쨌든... 많은 관중과 많은 아이들이 있었기에..
더 열심히 응원했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만큼만 참고... 응원한다면...
언젠가 우리도 매경기 이 이상의 관중이 차지 않을까요??
ps. 차기석 탐납니다. 우리 허유승, 박정태 골키퍼도 잘하지만... 그 사람은 여기 머물 사람이 아닌듯.... 다쳐서 뛰기는 힘들다며... 왜 하필 이쯤에 나오는데??
ps2. 중원에서의 플레이가 끊기는데... 왜 김태륭의 투입을 늦추는지.........??
ps3.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가 빛을 발한 하루.. '경주의 첫번째골은 14번 선수입니다.' 브라보~~~~~~~!!
그래도 부천 축구를 보려고 열씨미 노력합니다. (올시즌은 더더욱 처절함. ㅠㅠ)
저 역시 편하게 보려고 했다면 가까운 K리그 봤겠죠. (아님 야구를 보러 갔거나)
물론 서울에서는 저보다 더 먼 곳에서 오는 분들도 매우 많다는 것도 잘 알지요. ㅎㅎㅎ
그러고보니.. 문득, 본격적으로 서포터 생활을 시작했던 2003년이 생각나네요..
뭐.. 2003년의 부천을 떠올리자면.. 팀이 참 안좋을때 제대로 시작했는데.. 후후후..
암튼 올 시즌. 지금까지는 어쨌든 중상위권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정도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다음 경기는 승리하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했던 경주.. 이 팀은 오늘 경기만 봐서는 정말 N리그 올라가도 대등하겠더군요.
특히 K3에서는 보기 힘든 사기유닛 GK룰 데리고 있었으니. ㅡㅡ;;;
0:2로 진 경기지만.. 사실상 0:4, 0:5 나와도 어쩔 수 없던 경기였습니다.
P.S1: 장내 아나운서를 했던 분.. 너무 부끄러워 하지 마시길~ 잘 하셨어용~ ㅎㅎㅎ
P.S2: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당연히 선수들이 어느정도 교체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박싱데이 일정인만큼, 적어도 반 정도는 바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업 선수가 아닌 겸업 선수인데.. 체력에 대한 문제가 당연히 있지 않았을까요?
그만큼 몸도 무거워 보였구요.. 중원에서의 압박으로 인해 패스플레이가 실종된 것도 그렇구요..
P.S3: 우와~ 경품권 추첨 당첨~ 80번~ 축구공~ 으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