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시즌부터 참가해 자웅을 겨루고 있는 두 팀이 맞붙는다.
http://www.justfootball.co.kr/country/k3league/news.aspx?boardNo=7&cmd=VIEW&writeNo=4182&pageIdx=1
주인공은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과 부천FC1995(이하 부천). 하지만 작년과는 전혀 상이한 성적 하에서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입장이다.
2008 시즌에서 두 번 맞대결을 펼친 포천과 부천의 성적은 부천의 두 번 승리로 끝이 났었다. 2008 전기리그에서 4-0, 후기리그 3-1의 승리를 부천이 가져갔다.
두 팀의 작년 성적 역시 대동소이해서 부천이 통합 13위. 포천이 그 뒤를 이어 14위를 차지했다.
2009 시즌 10라운드를 거친 지금. 양 팀의 성적은 작년과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
부천은 현재 10경기를 소화하며 승점 19점으로 4위, 포천은 9경기를 소화하고 승점 18점으로 5위에 올라 있는 상태다.
2008 시즌에서 부천에게 2패를 기록한 포천, 전혀 달라진 성적으로 양 팀이 맞붙게 되었다.
[사진제공=포천시민축구단/부천FC1995]
성적이 보여주고 있듯이 이번 주 열리는 11라운드의 경기는 포천으로서는 작년의 2패를 잊을 수 있는 설욕의 기회이자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고 부천도 포천을 이기면 경우에 따라서 3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는 입장이어서 승리를 놓고 그 어떤 경기보다 접전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두 팀의 올 시즌 성적을 놓고 본다면, 객관적인 데이터 상으로 누가 더 강할까?
부천의 경우 득점에 비하여 실점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 현재까지 17득점을 했고 13실점을 내줘 다소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포천의 경우는 부천의 성적보다 앞서고 있다고 판단할 수가 있다.
9경기를 소화하며 20득점에 단지 4실점이 고작이다. 짠물 수비를 보여 주고 있고 득점력도 탁월하다.
그러나 축구는 역시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 운동이고 데이터가 곧 승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붙어봐야 알 수가 있는 것이 축구다.
홈 팀 포천은 지난 10라운드에서 강호 청주에게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결코 지지 않았다는 것에 안심해서는 곤란한 경기였고 어쩌면 반드시 이겼어야 할 경기였는지도 모른다.
반면 부천은 홈에서 노련미의 용인을 2-1로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로 물러날 수없는 일전을 앞두고 있는 두 팀. 이제는 서로의 전력이 모두 노출이 되었다고 본다. 상대가 다른 팀과 경기를 하고 있다고 앞으로 맞붙을 팀에 대해서 간과하고 있지는 않았다.
어디에서 경기를 하더라도 각 팀의 전력은 정보를 빠르게 타고 퍼지고 있다.
전력의 자웅은 필요 없을지 모른다.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벌어지는 단 한 경기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할 한 판이다.
다함께 즐기는 축구/ 다시보는 즐거움
(c)우리들축구 just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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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과 부천FC1995(이하 부천). 하지만 작년과는 전혀 상이한 성적 하에서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입장이다.
2008 시즌에서 두 번 맞대결을 펼친 포천과 부천의 성적은 부천의 두 번 승리로 끝이 났었다. 2008 전기리그에서 4-0, 후기리그 3-1의 승리를 부천이 가져갔다.
두 팀의 작년 성적 역시 대동소이해서 부천이 통합 13위. 포천이 그 뒤를 이어 14위를 차지했다.
2009 시즌 10라운드를 거친 지금. 양 팀의 성적은 작년과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
부천은 현재 10경기를 소화하며 승점 19점으로 4위, 포천은 9경기를 소화하고 승점 18점으로 5위에 올라 있는 상태다.
2008 시즌에서 부천에게 2패를 기록한 포천, 전혀 달라진 성적으로 양 팀이 맞붙게 되었다.
[사진제공=포천시민축구단/부천FC1995]
성적이 보여주고 있듯이 이번 주 열리는 11라운드의 경기는 포천으로서는 작년의 2패를 잊을 수 있는 설욕의 기회이자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고 부천도 포천을 이기면 경우에 따라서 3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는 입장이어서 승리를 놓고 그 어떤 경기보다 접전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두 팀의 올 시즌 성적을 놓고 본다면, 객관적인 데이터 상으로 누가 더 강할까?
부천의 경우 득점에 비하여 실점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 현재까지 17득점을 했고 13실점을 내줘 다소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포천의 경우는 부천의 성적보다 앞서고 있다고 판단할 수가 있다.
9경기를 소화하며 20득점에 단지 4실점이 고작이다. 짠물 수비를 보여 주고 있고 득점력도 탁월하다.
그러나 축구는 역시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 운동이고 데이터가 곧 승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붙어봐야 알 수가 있는 것이 축구다.
홈 팀 포천은 지난 10라운드에서 강호 청주에게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결코 지지 않았다는 것에 안심해서는 곤란한 경기였고 어쩌면 반드시 이겼어야 할 경기였는지도 모른다.
반면 부천은 홈에서 노련미의 용인을 2-1로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로 물러날 수없는 일전을 앞두고 있는 두 팀. 이제는 서로의 전력이 모두 노출이 되었다고 본다. 상대가 다른 팀과 경기를 하고 있다고 앞으로 맞붙을 팀에 대해서 간과하고 있지는 않았다.
어디에서 경기를 하더라도 각 팀의 전력은 정보를 빠르게 타고 퍼지고 있다.
전력의 자웅은 필요 없을지 모른다.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벌어지는 단 한 경기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할 한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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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90분 풀타임 써포팅의 진수를 함께 해야하는데.....
부천불패의 신화를......믿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