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지 못한 일이 우리 구단에 또 발생이 되었습니다.
어린 선수들.....
평균나이 23세인 그들의 가슴에 대 못을 박은 사람이 다름아닌 스승들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턱 막혀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겨울,
동계훈련 1차때, 제주도에서 만나 본 선수들은 36명 모두가 활기차고, ?
젊은팀으로 구성 되었기에 의욕도 넘쳐 났었고, ?너나 할 것없이 서로를?사랑하며
돈독한 선후배와 동료애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최진한감독이 부임하고 동계2차를 끝내고 부천으로 돌아 온 선수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너무 많이 야위어졌고,? 말수도 적어졌고, ?말이라도 건네려들면 슬슬 눈치를 살피는것이었습니다.
야윈 이유를 물어보니,?" 축구선수로서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빨리 달릴수가 없으니 빼라"? 고
감독, 코치샘이 지시를 했다지만,??5kg ~ 10kg씩 빼면 기운이 없을텐데.....이상하다고? 생각만 했습니다.
그리곤, 달라진것이 눈에 확연한 것은 선수들간에 지나치게 경쟁의식이 강하다는 거였어요.??
물론,? 프로선수답게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선발과 주전이 되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의식하는 모습은 점점 더 의구심을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경쟁심이 강 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전 감독의 훈련방식이 몸에 밴 선수는 필요없으니 자신의 스타일대로 따라오라 했고,
선수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죽어라고 힘든 지옥훈련도 감수해야 했답니다.
결과는....?
햇님과 바람의 이솝동화가 생각납니다.
길가는 나그네를 세찬 바람으로 옷을 벗기려 했지만 더 꽁꽁 싸매서 옷을 못 벗겼죠,
햇님의 따듯함은 나그네가 스스로 훌훌 벗었다는 이야기처럼
선수들을 먼저 챙기고 아끼고?사랑하는 배려심이 깊은 스승들은?아니었습니다.?
승부에만 집착해서,?하위 성적에 주먹이 앞섰고, 욕설이 난무했나 봅니다.
?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저에게 아들같은 선수들이 장난치고, 웃기는 유머도 들려주고, 때로는 어리광도 부리고
훈련 받으며 힘들때 마다 용기를 주기도 하고 격려도 하며?흔하게 주고 받던 카톡도 탈퇴하고
저와의 소통마저 끊었는지를.....오직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서인지 알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협박이었습니다.
선수들에게 " 내부에서 일어나는 어떤 이야기든 외부로 발설 할 시에는 끝까지 추적해서 축구를 못하게 만들겠다 " 라고
새로 부임해서?어린 선수들에게 고압적인 어투로?공포분위기를 조성하려던 의도가?뭐였는지 알았습니다.
선생이라는 지위를 빙자하여, 자신들의 무자비한 공격적 폭언과 구타를 감추기 위해서?
방어벽을 철통같이 두르고? 어린 선수들의 축구인생을 맘대로 휘 두를수 있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비통합니다.
실컷 때려 놓구 ?구타 사실을 외부로 누설했다고? 출전도 안 시키고 제외라니.....?
지금? 그 선수는? 꼭꼭 숨어 버렸습니다.
어찌해야 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