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먹고 산다는 것이 젊을때의 순수했던 열정을 자꾸만 잊게됩니다.
하루하루 생활에 젖고 현실에 낙담하면서 부천FC를 조금씩 뒷자리로 해두었습니다.
다큐가 방송된다는 연락을 받고 기대하는마음으로 티비앞에 앉았습니다
평소에는 잘 보지도 않던 채널을 한시간전부터 틀어놓고 화장실도 미리 다녀오고 음료수도 갖다놓고 혹여나 방해가 될까봐 식구들은 방문도 다 닫아놓았습니다.
그렇게 연애편지 몰래 열어보는 마음으로 시작된 다큐 시청.. 웃기도 하고 안타까움에 눈물이 날거같은 마음도 들고 한시간여를 그렇게 티비앞에서 열중해보기도 처음인거 같네요
지금보다 철없던 시절에는 이것저것 제껴놓고 경기장으로 달려가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합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직장이라는 이유로 그렇습니다만 사실 제 자신은 알고있지요
어쩌면 그것이 핑계라는 것을요.
박지성이라는 똘망똘망하게 생긴 막내동생뻘의 선수가 말했습니다 K3리그라는 것이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했다고. 나부터가 그랬습니다. 그러고 보면 부천이 K리그 팀이라서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그때에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던 팀이었다고 해도 그때의 나로선 응원했을 겁니다.
변해버린 내모습에서 씁쓸한 어른의 냄새를 느낍니다.
나의 청년기의 순수했던 열정을 쏟아부었던 부천FC1995....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게 달리고 또 달린후 집에 돌아와서 다시 앉은 컴퓨터앞에서 부천홈페이지를 보고 있는 선수의 열정에 부끄럽지 않도록 이번주는 첫사랑 만나러 경기장으로 나갈겁니다
그때 같이 했던 친구들좀 불러보아봐야겠군요!
하루하루 생활에 젖고 현실에 낙담하면서 부천FC를 조금씩 뒷자리로 해두었습니다.
다큐가 방송된다는 연락을 받고 기대하는마음으로 티비앞에 앉았습니다
평소에는 잘 보지도 않던 채널을 한시간전부터 틀어놓고 화장실도 미리 다녀오고 음료수도 갖다놓고 혹여나 방해가 될까봐 식구들은 방문도 다 닫아놓았습니다.
그렇게 연애편지 몰래 열어보는 마음으로 시작된 다큐 시청.. 웃기도 하고 안타까움에 눈물이 날거같은 마음도 들고 한시간여를 그렇게 티비앞에서 열중해보기도 처음인거 같네요
지금보다 철없던 시절에는 이것저것 제껴놓고 경기장으로 달려가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합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직장이라는 이유로 그렇습니다만 사실 제 자신은 알고있지요
어쩌면 그것이 핑계라는 것을요.
박지성이라는 똘망똘망하게 생긴 막내동생뻘의 선수가 말했습니다 K3리그라는 것이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했다고. 나부터가 그랬습니다. 그러고 보면 부천이 K리그 팀이라서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그때에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던 팀이었다고 해도 그때의 나로선 응원했을 겁니다.
변해버린 내모습에서 씁쓸한 어른의 냄새를 느낍니다.
나의 청년기의 순수했던 열정을 쏟아부었던 부천FC1995....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게 달리고 또 달린후 집에 돌아와서 다시 앉은 컴퓨터앞에서 부천홈페이지를 보고 있는 선수의 열정에 부끄럽지 않도록 이번주는 첫사랑 만나러 경기장으로 나갈겁니다
그때 같이 했던 친구들좀 불러보아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