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FA컵도 기존 리그 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선수 구성,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올시즌 우리팀의 색을 쉽게 정리하면 "뻥축구"일겁니다.
최인창 선수의 활약으로 인해 이 뻥축구는 알면서도 못막는, 실제로 광주는 최인창 선수에게 2~4명씩 마크가 붙었지만 최인창 선수가 대부분의 롱볼을 따줬지요.
문제는 이런 공격 루트가 90분 내내 지속대다 보니 최인창 선수에게 지나치게 과부하가 걸린다는 겁니다. 실제로 광주전에서 후반 막판에는 최인창 선수가 힘들어서 뛰지도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최인창 선수과 함께 공격을 이끌어야할 호드리고 선수도 경우 지나친 수비가담으로 인해 공격시에 힘이 빠져서 위력적이지 못한 부분이 나오고 있고...
수비의 경우도 양 풀백의 수준 이하의 수비력으로 계속 뚫리는데 이에 대한 보완책이 없으면 경기당 2~3골씩 실점하는게 계속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광주전 1실점의 경우 강훈 골키퍼가 엄청나게 막아줘서 1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지, 평소 같았으면 최소 2~3골은 더 먹었을겁니다)
수비형 미드필드 김륜도 선수의 기용도 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듯 싶고요.
수비력도 그다지 좋은편이 아닌데다가 공격시에 볼을 자주 뺏기니까 수비 부하가 너무 심해집니다. 차라리 정홍연 선수가 올라가거나 한종우 선수 기용하는게 안정감면에서 어떨까 합니다. 허건 선수가 나올 수 있다면 허건 선수가 제일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정리하면 시즌 6경기, FA컵 포함하면 7경기 정도 치른셈인데 우리팀의 장점과 약점이 너무도 명확하게 드러났고, 지금의 스타일로는 이기는게 상당히 힘들어보이니 한번쯤 변화를 줘야할 시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 그 동안 부천의 색깔이 없었다. 올해는 색깔이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시도해 승리를 따내는 팀을 만들고 싶다. 또한, 패스플레이를 통해 빠른 축구, 즉 매력 있는 팀을 만들 것이고 쉽게 지지 않는 팀을 만들 것이다 "
위의 감독님의 경기운영 방안이 아직 시기상조 인지 몰라도
패스플레이에 의한 빠른 역습 축구의 전술까지 도달 되지 못하여 힘든 경기가 계속되지 않나
싶습니다 !
수비 전술는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공격전술이 뒷받침이 안되다 싶으니 ,
수비에 많은 시간을 허비되고, 그만큼시달림을 받는 상황이 커지면서 실점률이 높고 수비가 않 좋은 것 같은 느낌 이랄까요 ?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기본적으로 역습시의 공격 전술 - 빈 공간 창출 과 패스의 정확도와 시야를 넓힐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우리팀의 상승세를 타지 않을까 ? 생각해 봅니다
최인창 선수의 고공플레이를 뻥축구도 이용하되 , 패스플레이에 의한 경기력이 병행 되었으면 ~~
호드리고 선수의 수비 가담을 조금 줄이면서 , 그 남는 힘을 공격쪽에 집중력 발휘 됐으면 ~~
확실한 게임메이킹 전담할 선수를 찿아 기용 되었으면 ~~
( 이제승 선수,김태영 선수,박재철 선수,이경수 선수 등은 게임메이킹 선수라기 보다는 움직임과 순간 동작,돌파가 좋은 선수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