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부분에 대해선 우리는 이렇게도 열심히 토론하고 있습니다.
처음 헤르메스를 접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이 모습은 한결같습니다. 우리 자신에 대한 왈가왈부는 항상 발전을 위한 산고로 보고 싶습니다.
덕분에 게시판에는 적극성을 띤 글들이 주루룩 올라오는 "덤"까지. ^^
리딩...이라면 어제는 정두식, 김선민 이 두분이 수고해주셨구요. 과거에는 도영이나 윤현 군도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밖에도 1~2분 정도가 더 기억에 남는 군요.
우리 부천의 리딩은 사실 경기내용에 따라 강약과 템포를 조절하는 능수능란함으로 유명한 것으로 압니다.
그저 90분 개난리를 치는 타 가무단들과는 사뭇 다른 럭셔리 브레인 리딩이랄까.
그럼에도 한분,한분 리딩마다 각자의 개성은 뚜렷합니다.
어떤 분은 경기내내 알레오송을 고집하는 분도 있으셨고, 어떤 분은 90분 내내 골고루 모든 섭팅곡을 다 소화하는 분도 계시지요.
컴온~부천!! 하는 외침을 생략할 때도 있었으며 you'll never~를 안부르는 분도 있으셨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겠지만 그래도 리딩에 따라서 리딩이 아닌 서포터들은 외침과 박수와 점핑을 하자는 암묵의 약속이 돼있지요. 아니 약속이 아니어도 응당 우리는 우리 자신이 기꺼워서라도 그렇게 해왔습니다.
체력과 목소리가 받쳐주는 한도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겁니다.
다만, 김선민님의 리딩 스타일에 있어서... 리딩을 잘 따라주지 않거나 소극적으로 보이는 서포터들이 있다면 좀더 긍정적인 모습으로 독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정두식 군의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사람은 말하는 스타일이 각자 다르지요. 그래서 어느 누군가는 김선민님의 "우리 지금 이기고 있는거 아니거든요?"라고 독려하는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자 우리가 이길 수 있도록 조금더 큰 목소리 부탁드립니다!!" 라고 해도 돌려말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겁니다. 애들이 아니니까.
물론 거기에다대고 "어쩌라고..."라고 표현한 분이 있다면 그 역시도 좋다할 수 없겠죠. 반성하십쇼.
언제나처럼 우린 부천 축구로 뭉쳤지만 다시 뒤돌아보면 우린 사는 곳도 다르고, 출신지역도 다르고, 나이도, 하는 일도, 생각도 다 다를 겁니다.
그러나 다시 앞을 보면, 우리는 찬란한 역사와 무한한 가능성, 희망을 안고 부천 축구로 뭉친 식구들입니다.
상대방 얘기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식구로서의 마인드로 강력하게 뭉칩시다.
어제 100여명의 서포터들 숫자를 보며 "아, 이제 남을 사람들만 남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듭 강조하자면
우리의 이 논란은 미래의 희망이 될 겁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가짐. 남의 얘기를 듣는 자세.
우리가 푸른기와집 세입자에게 누누히 바라고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ㅋ
처음 헤르메스를 접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이 모습은 한결같습니다. 우리 자신에 대한 왈가왈부는 항상 발전을 위한 산고로 보고 싶습니다.
덕분에 게시판에는 적극성을 띤 글들이 주루룩 올라오는 "덤"까지. ^^
리딩...이라면 어제는 정두식, 김선민 이 두분이 수고해주셨구요. 과거에는 도영이나 윤현 군도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밖에도 1~2분 정도가 더 기억에 남는 군요.
우리 부천의 리딩은 사실 경기내용에 따라 강약과 템포를 조절하는 능수능란함으로 유명한 것으로 압니다.
그저 90분 개난리를 치는 타 가무단들과는 사뭇 다른 럭셔리 브레인 리딩이랄까.
그럼에도 한분,한분 리딩마다 각자의 개성은 뚜렷합니다.
어떤 분은 경기내내 알레오송을 고집하는 분도 있으셨고, 어떤 분은 90분 내내 골고루 모든 섭팅곡을 다 소화하는 분도 계시지요.
컴온~부천!! 하는 외침을 생략할 때도 있었으며 you'll never~를 안부르는 분도 있으셨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겠지만 그래도 리딩에 따라서 리딩이 아닌 서포터들은 외침과 박수와 점핑을 하자는 암묵의 약속이 돼있지요. 아니 약속이 아니어도 응당 우리는 우리 자신이 기꺼워서라도 그렇게 해왔습니다.
체력과 목소리가 받쳐주는 한도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겁니다.
다만, 김선민님의 리딩 스타일에 있어서... 리딩을 잘 따라주지 않거나 소극적으로 보이는 서포터들이 있다면 좀더 긍정적인 모습으로 독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정두식 군의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사람은 말하는 스타일이 각자 다르지요. 그래서 어느 누군가는 김선민님의 "우리 지금 이기고 있는거 아니거든요?"라고 독려하는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자 우리가 이길 수 있도록 조금더 큰 목소리 부탁드립니다!!" 라고 해도 돌려말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겁니다. 애들이 아니니까.
물론 거기에다대고 "어쩌라고..."라고 표현한 분이 있다면 그 역시도 좋다할 수 없겠죠. 반성하십쇼.
언제나처럼 우린 부천 축구로 뭉쳤지만 다시 뒤돌아보면 우린 사는 곳도 다르고, 출신지역도 다르고, 나이도, 하는 일도, 생각도 다 다를 겁니다.
그러나 다시 앞을 보면, 우리는 찬란한 역사와 무한한 가능성, 희망을 안고 부천 축구로 뭉친 식구들입니다.
상대방 얘기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식구로서의 마인드로 강력하게 뭉칩시다.
어제 100여명의 서포터들 숫자를 보며 "아, 이제 남을 사람들만 남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듭 강조하자면
우리의 이 논란은 미래의 희망이 될 겁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가짐. 남의 얘기를 듣는 자세.
우리가 푸른기와집 세입자에게 누누히 바라고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ㅋ
반대로 어떤 분은 그런 스타일이 맘에 들어하기도 합니다.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냐의 차이입니다. 우리중에 구단에서 돈받고 일하는 사람 하나없고 시간남아서 아침부터 와서 일하는 사람도 없잖아요. 서로 격려하고 이해합시다.
사견입니다만, 예전에 콜리더에게 심지어 욕도 들었지만 기분나빠본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응원안하고 뭐햐나고 개인적으로 지적당했을때 눈물 훔치며 응원했었습니다.
아침부터 시절 그 리더님 생각이 나네요. 그때 그래도 참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