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칭비비불! ~구나! ~구나!" 합시다

토요일 경기후 출근하고 나서야 게시판에 처음 들어왔습니다.
경기에 패한후라 분위기가 좋지 않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리딩 문제가 불거질줄은 생각치 못했습니다.
여러의견들이 있는데 다른 각자의 관점에 따라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중도파 ^^)
중요한건 현재 경기장을 찾는 분들은 현재까지 최선을 다해 우리 부천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분들이라는 점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말한마디에 각자의 받아들이는 반응이 틀려서 오는 결과가 아닐런진요?
전혀 서포팅을 안한다는 선민씨의 말 한마디에 정말 열심히 서포팅을 하신분들은 서운한 말이 될수도 있구요,
반대로 어떤분들은 뜨끔하신 분들도 있겠지요.
리딩을 하시는 자리에 계신분들이 사실 고생은 제일 많이 하시지요 ^^
그냥 서포팅이야 힘들면 살짝 립싱크(?)하면서 쉬어갈수도 있겠지만 리딩을 하는 입장에선 어디 그러나요.
잘 되면 되는데로 안되면 더 잘되도록 독려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리딩하시는 분들이잖아요.
선두에 선다는게 그래서 힘들고 어려운게 아니겠습니까?

단지 문장하나 단어하나에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선민씨가 말하고자 하는 뜻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리딩팀도 이런 의견도 있구나~ 이럴때는 서포팅하시는 분들도 기분이 안좋을수도 있구나 라는 의견수렴
차원에서 생각해보시구요.

경기중에 욕을 하시는 분이든 조용히 경기에만 집중하시는 분이든 정말 고맙고 소중한 분들입니다.
부천을 지지한 시간이 1주일이 되었든 10년이 넘었든지 부천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 않겠습니까?
과거에 어떻든 중요한건 부천의 미래이기에 하나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우리가 됩시다.


제가 데일카네기 교육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150만원이 넘는 비싼 교육이구요 ㅎㅎ 대략 인간관계에 대한 교육인데요 가장 기억이 남는건 ....."미인대칭비비불"

미-미소를 지어라(미소는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인-인사를 하라(인사는 우리의 마음을 열게 합니다)
대-대화하라(대화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줍니다)
칭-칭찬하고, 감사하라(칭찬은 용기를 심어줍니다)
비-비난하지 마라(비난보다는 이해를)
비-비판하지 마라(비판하기 보다는 협조를)
불-불평,불만을 하지 마라(불평하기 보다는 칭찬을)

그리고 또하나 적어보자면 "~구나 ~구나"입니다.
왜 이랬어? 왜 그렇게 밖에 못하니 가 아니라
"그랬구나! 그런 생각이었구나! 너의 뜻이 그런거였구나!"
글로써 표현하느라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생각은 틀려도 서로의 마음을 생각할 수 있는 그래서
더 발전하는 우리가 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