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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AL 승격은 큰 의미가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이 주력 요원인 타 팀과 다르게 새내기인 부천은 5학년이 많다. U-12에 해당하는 17명의 선수 중 12명이다. 유소년 선수는 한 학년만 차이가 나도 신체적인 조건부터 눈에 띄게 다르다. 불리한 조건을 극복한 건 박문기 감독을 중심으로 기본기와 기술 향상에 초점을 둔 훈련 프로그램 덕분이다. 아마추어 리그인 챌린저스리그 시절 부천의 주장으로 뛴 그는 부천 보급반(U-10)에서 지도자로 데뷔해 유소년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그는 “창단할 때 최소한 내 색깔을 내려면 2년이 필요하다고 보고 고학년을 뽑지 않았다. 5학년 선수가 주를 이뤘지만 개인 기술이나 투지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또 “기본기를 중시한 지도 방식은 다른 지도자도 마찬가지다. 난 소통에 주력하는 편이다. 특히 아이들이 지도자가 무서워서 질문을 주저하고 말을 잘 하지 않는다. 훈련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축구를 주제로 즐겁게 얘기하려고 한다. 선수들의 마음도 얻고 훈련 효과도 상승하는 것 같아 좋다”고 강조했다.
U-12부터 차근차근 잘 성장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