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부천이 시민구단으로 남길 원할까요? 기업구단이 되길 바랄까요?

by 돌풍부천 posted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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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usqls12 2015.08.24 17:05
    축구지원 빠방한 기업이라면 전환영하지만
    부산같은 팀도 있기에 아직 잘 모르겠네요 ㅋㅋ
    이랜드같은 기업이라면 환영할듯
  • 역보 2015.08.24 17:39
    '투자할 가치가 있는 팀'으로 만드는게 먼저일 것 같네요(그래야 스폰이 들어오든 기업이 인수하든 할체니). 문제는 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라는 거죠...
  • 로이텐 2015.08.24 18:50
    과연 현재 한국의 상황에서 축구에 투자할 기업이 나와서 우리 부천을 인수해줄지는 모르겠고요.
    그것보다 먼저 저는 우리팀이 지역내 금액이 작더라도 소규모 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들의 스폰을 더 많이 유치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이야 많겠지만 전 작년에야 J리그 마츠모토 야마가를 알게되었는데요
    그팀을 100프로 우리와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우리처럼 팬들이 만들어서 키워왔고 그중에 성적만을 목표로 하지 않고 관중 2만을 모으는것을 목표로 해왔다는게 전 공감이 되더라고요

    물론 이제와 플옵권에 있는 우리가 갑자기 승격을 포기할리는 없지만 인구 25만의 마츠모토도 해냈는데 우리도 다시 2만 관중 해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야 승격을 하기위해 모두다 최선을 다 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설령 승격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한명이라도 더 신규 관중 모으고 옛날 팬들 돌아오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그렇게 우리가 관중동원과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다보면 더 많은 부천 시민과 타지역 팬들이 더 경기장을 찾고 구즈를 사주게 될거구요
    그렇다 보면 스폰이 달라붙고 하다보면 돈된다고 생각하는 기업이나 구단주가 나타날 지 모르는 거라 생각이 드네요.

    몇년이 걸리던 어쩌다 우리가 다시 강등을 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리고 승격을 해서 클래식을 올라가더라도 팬이 만든 최초의 시민구단이라는 프라이드는 가슴에 새기고 갔으면 합니다.

    주제 넘을지도 모르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힘내시고 8/26 대구전 승리하는 부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메쉬 2015.08.24 18:55
    기업구단, 시민구단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팬이 많아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봤을땐 지금 이렇게 갈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구단 프런트 능력이 안되요...
    지난 2년간은 성적이 안좋아서 관중이 없었다라고 핑계라고 댈 수 있지, 최근 몇달간 성적이 이렇게 좋은데 관중 눈에 띄게 늘어났는지 보면 답이 나오죠...
  • 로이텐 2015.08.24 19:22

    메쉬 님에게 달린 댓글

    글게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런 상황이면 아마 승격하더라도 근시일내에 평관 5천 가기도 쉽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것보다 승격하면 클래식에서 잔류하는게 가장 큰 목표가 될텐데 승격한다 하더라도 예산이 대폭 늘기도 어려울거 같고 스폰이야 좀더 붙을지는
    모르지만요.

    선수단 임금도 올라갈테고 1부리그에 걸맞는 영입도 해야 할텐데 그것도 역시 쉽지 않을걸로 예상되네요.
    걍 올해 광주FC처럼 있는 선수라도 잘 지켜 어느정도 조직력이라도 유지한 상태에서 올라가야 생존경쟁을 할 만할텐데 이거 진짜 올라가도 머리아프네요.

    그렇게 바라던 승격일텐데 참..
    만약 승격했다 다시 강등당하더라도 클래식에서 다시 올라온 멋진 부천 모습을 보여주고 내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전 여전히 부천을 위해 박수를 치겠습니다.

  • 메쉬 님에게 달린 댓글

    홍보도 결국 돈이라,
    개인적으로는 구단에서 이정도 해주는것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요.
  • 역보 2015.08.24 23:12

    메쉬 님에게 달린 댓글

    클래식도 유명팀이 아니면 만 명이 넘질 못하는 것 같던데… 이제 팀 성적도 좋으니 구단측의 분발이 필요할텐데… 이랜드처럼 마케팅 직원을 더 뽑는다든가 하는 투자도 필요하긴 할 겁니다.
  • 부천님만세 2015.08.24 19:23
    개인적인 생각 몇자 적어봅니다.

    확실히 기업구단에 비해 시민구단이 겪는 어려움이 많죠.
    예산 이나 마케팅 부터 시작해서 성적이나 관중몰이 까지..

    실제로 현재 K리그 클래식 상위스플릿에 속해있는 팀 6팀 중
    2팀 ( 성남 , 인천 ) 을 제외하고는 전부 기업구단입니다.
    ( 현대 , 삼성 , 포스코 , GS )
    인천은 바로 밑에 전남 ( 얘들도 포스코로 봐야되나요?ㅋㅋ ) , SK 가 있고.

    투자 = 성적 과 비례한다를 보여준 아주 좋은 케이스가
    맨체스터 시티 , 광저우 헝다 가 아닌가 합니다.
    돈이 많으면? 결국 클래스 높은 선수를 사올 수 있죠.
    현재 이랜드가 이런 상황으로 흘러가고..

    하지만.. 현실적인 상황을 본다면.
    세계에서 알아주는 기업 삼성도 포스코도 기업투자를 전체적으로
    줄이고 있는 형태입니다.
    기업인들? 지들한테 단 1% 라도 손해가 간다면 절대로 안하려고 하죠.
    우리나라에서 축구판.. 사실 돈벌이 안됩니다.
    이번에 전북에 에두 선수, 눈뜨고 중국 2부리그한테 뺐겼죠.
    K리그 1위 &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라가 있는 팀과
    중국 2부리그 팀..
    클래스 차이가 엄청 납니다.
    하지만 축구선수 라는 직업 자체가 길면 10~15년 안에 짧게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들인데
    돈을 마다하고 현 소속팀에 남을 이유가 별로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축구판에서 투자 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금 프로구단을 인수해서 운영할 수 있는 기업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는 지금 기업구단을 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 '부천FC' 라는 팀의 브랜드 가치를 올려야됩니다.
    메인스폰 '판타지아 부천' .. 5년계약이였죠?
    앞으로 2년 4개월 남았네요.
    지금 우리 성적. 솔직히 올 시즌만 반짝 할 수 있는 겁니다.
    내년에 또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죠.
    2년 4개월. 아니 더 빨리 우리가 우리 스스로 일어나서 구단을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이 되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잉글랜드나 유럽쪽으로 바라본다면
    팀 창단 100년이 넘은 팀이 6,7부에 남아있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프로 라는 4부리그 ( 잉글랜드 기준 ) 의 문턱을 밟아보지도 못한..

    그럼에도 그 사람들은 ' 내 팀 ' 이 있다는 거에 행복해 하지 않나요?
    우리팀 없었을때, 우리팀을 가지는게 꿈이 였고,
    챌린저스 시절, 프로에 올라가는게 꿈이 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 1부리그 , ACL , 명문구단 ' 이라는 타이틀 보다는
    단지 ' 내 팀 , 우리팀 ' 을 지키는게.. 그리고 우리 다음을 이어나갈
    어린 친구들한테 좋은 환경 , 재밌는 축구 를 볼 수 있게
    지금 우리팀을 지키는게 목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경기장 갈때마다 설랩니다.
    유니폼을 걸어 놓을때 일부러 K리그 패치가 잘 보이게 걸어 놓습니다.
    2부리그 꼴찌여도 , ACL 못나가도 , 우승트로피 없어도
    ' K리그 2부리그 부천FC 프로 축구단 ' 과 헤르메스 동지들 , 가족들이 있으니 행복합니다~
  • GoRedsGo 2015.08.24 21:15

    최근 보면 가장 아쉬점은 관중수 입니다. 관중수가 늘면 자연 스럽게 스폰서도 늘어 날거고 재정 적으로도 좋아 질텐데 말입니다.
    어제 발표 한거 보면 올해가 가장 평균 관중수가 많으나 자세히 살펴 보면 심각한 수준 입니다
    아직 시즌 중이고 가을 겨울 되면 관중수는 줄어들죠.개막전 빼면 평년과 비슷한 수준 이나..
    올해는 성적도 좋은데 이정도 관중수라...+ 개막전 거의 모든 관중이 무료 입장,1+1,2000원 할인,후원사 초대표 로 입장,특석폐지,성인표 1000원 내림,티켓북 10장 모으면 유니폼 증정...객단가 발표 안한거 같은데 객단가 3년중에 최악일 겁니다.

    눈 앞에 관중수에 눈이 멀어서 객단가 다 떨어 지고 그렇다고 관중은 늘지도 않았고..
    구단 마케팅 팀 전 단장 낙하산 짤랐는데 5명이나 되네요.이정도면 2부리그 에서 가장 많을텐데...
    그리고 올해 사회공헌 활동 심각한 수준 이네요.비용도 안들도 홍보 효과도 가장 큰 방법인데...

    모 선수가 한말 이있죠 우리 나라는 축구 하기 참 편한 나라 라고..축구 에만 몰립 할수 있는 환경 이라고..(우리팀이 그만큼 사회 공헌활동을 전혀 안함).

    우티팀 맨날 J리그 벤치마킹 한다고 하는데 J리그 에서 사회공헌 활동 이렇게 안하는 구단은 없습니다.J리그도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기초를 다진 덕분에 관중 증가와 함께 스폰서 증가 ,결국 흑자를 이룬팀도 생겨 났죠.

    Ps/올해 경기 일정 현수막 단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개막전 시에서 붙인거 제외)
    오프라인 마케팅 가장 기초이자 기본인 현수막 왜 안붙이는 건지..
    현수막 비용 없으면 직원 줄여서 라도 현수막 붙이기를 ..(마케팅 하는게 없는데 5명이나 필요 할까요?)
    그리고 길거리 붙여 있는거 한쪽은 선수 사진 한족은 그냥 부천 본색 이라고 써 있네요.
    생각이 있으면 당연히 한쪽은 경기 일정을 써 놓아야죠.

  • GoRedsGo 님에게 달린 댓글

    저번 충주전 현수막은 본적있네요~
    잘 찾아보면 포스터도 가끔나옵니닼ㅋㅋ
  • 대한민국축구판에서 무료표 없애지 않는이상 관중수 아무의미 없다고 봐요.
    그냥 팬들간의 누가 더 많이왔냐 싸움이지.. 물론 그럼에도 고객을유치하려는 노력은 당연하겠지만요

    클래식,챌린지 통틀어 지금 무료표없는 구단? 얼마나 있나요? 1~2구단있나?
    작년 축구특별시 대전볼까요?
    챌린지에서 독보적임에도 불구하고 시즌마감시 평균관중 겨우 3천1명대예요.
    수원 대구 충주 안산 고양 5구단은 세자리수
    유료관중비율 얼마나 될까요?

    올해 챌린지?
    올 시즌 꼴지중인 경남, 현재 평균관중이 2500대
    챌린지에서 평균관중 두번째에 순위에 해당되네요
    팀은 죽쑤는데도 불구하고 관중은 상위권, 경남이 그렇게 축구열기가 높은도시였는지요.

    클래식에서도 평균관중 5000도 안되는 구단이 수두룩하는 판에
    제대로 밀착안된 대한민국축구판의 관중수는 적나라하게 말해 그냥 누가 더 무료표 많이뿌렸냐
    아님 대형클럽들하고 경기할때 누가 더 많이왔냐 이 둘중에 하나로 설명됩니다.
    비참한 현실이죠.

    이것을 연맹이 주체가되어 총체적으로 바꿔나가야 하는데

    소통이 안되니?화살은 결국 구단에게 쏠리게 되는거구요.

    요즘 우리구단 허리졸라맨것도 모자라 머리까지싸매고 있을텐데..
    부디 어려운현실을 잘 극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다 떠나서 이런 대한민국축구판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 로이텐 2015.08.25 00:16

    시원한해장국 님에게 달린 댓글

    경남은 현재 평관이 높은 이유가 광역연고라 이벤트 경기로 거제도, 삼천포,진주에서 한 홈경기 인원이 반영되서 높게 나온거 같고요<br />
    그 경기들이 4천대 이상의 관중이 왔었죠
    창원 축센 중계시 보면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줄어든거 같더라고요
  • 뉴부천 2015.08.25 09:57
    기업구단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고 문제는 갈 수록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얼마 줄 테니까 알아서해 하다가 나중에는 니네들이 알아서해 분위기로 가는 중입니다.
    그런 빈곤으로 가는 과정을 다시 하느니, 차라리 빈곤한 지금 상태에서 스스로 끌어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로이텐님의 사례는 아주 좋은 것 같네요.

    부천의 경우 평관 1만이 되면 스폰서 영업이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매 경기 1만이 와서 앉아 있으면 무시할 수 없는 숫자이기 때문에 예산도 늘어나겠죠.
    부천바닥 그 어디에 주말이 만명이 앉아서 집중하는 이벤트가 있을까요.
    그것도 투자하면 나중에 더 큰 이득으로 올 가능성도 있는데...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지금 구단은 피 튀기며 홍보 해야 합니다.
    저는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홍보를 제안합니다.
    가장 무식하지만 전단지 만들어서 지하철, 유흥가 다니면서 일대일로 "시민의 구단 부천FC 입니다. 이번 주말 경기 꼭 보러 오세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걸 꾸준하게 몇 개월 한다면 반향이 있을 것 입니다.

    전단지 내용이 중요하죠. 어설프게 만들 것 같으면 요즘 쏟아진 좋은 기사 요약&편집해도 좋을 듯 하구요. 다만 알바 써서 쓱 내미는 식으로 하면 안 하는 게 낫구요.. 프로구단 업무가 많은 게 좀 걸리네요.. 마케팅 전문가가 아니라서 효과를 장담할 수도 없구요.. 하지만 저라면 마음이 움직일 것 같습니다.
  • 로이텐 2015.08.26 00:01

    뉴부천 님에게 달린 댓글

    영상들을 좀 찾아보니 마쓰모토 서포터들이 시내 번화가에서 응원가 부르고 행진하면 전단 나눠주고 응원가 알려주고 하던데
    정말 우리 부천도 다시 예전의 절절했던(물론 지금이라고 나아졌다고 보긴 어렵지만) 초심을 다잡고 팬을 끌어당겨 오는데 굳은 각오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 행사같은 걸 당장하기 어렵다면 마누라,여친 ,친구, 지인 한명이라도 더 경기장 끌고 오거나 하다못해 축구 중계라도 보게 만들도록 더 노력해야겠고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축구에 대해 알려주고 우리팀에 대해 알려주다 보면 그 주변이 알게될테고 그렇게 꾸준히 해 나가다 보면 좋은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모두 힘내시자고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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