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안녕치 못하고?반년새 급늙어서 새우점핑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닉 바꿨음.ㅋㅋㅋㅋㅋ
최근 3경기가 좀 거시기 하여서 분명 공격에 문제가 있긴?한대. 뭘까 싶어서. 송선호 대행 이후 경기 기록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일단 아래 표를 먼저 보시구요.

일단 크게 이적 시장 전후 와 최근 3경기를 보면.
대행 취임 이후 3승 2무 3패의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경기당 평균 유효슈팅이 고작 4.3개 득점은 0.8
약팀은 잡고 강팀에 잡히는 구도였네요.
임경현, 루키안 영입된 이적시장 후.
5승 2무 1패의 급격한 상승세를 그립니다.
유효슈팅이 평균 7.1개로 두 배 가까운 정확도를 가져오면서 득점도 1.8로 두배 이상을 기록합니다.
서울, 수원등 플옵 경쟁팀들과 하위권팀들을 잡으면서 비교적 쉽게 가네요.
그럼 최근 3경기의 하락세.
1승 1무 1패 상위권에 지고 중위권에 비기고 하위권에 이깁니다.
평균 유효 슈팅이 4.3 득점은 무려 0.3
암울한 3경기였습니다.
경남의 퇴장선수가 없었다면 감히 승리도 예상할 수 없었다고 봅니다.
슈팅 자체에서도 12번에서 7번으로 반 가까이 떨어집니다.
단순한 수치로만 본다면 임경현, 루키안의 영입으로 인한 단기적인 공격력의 증대였다고 보여집니다.
뭣모르고 당한 강원수원고양 이후 수비적으로 나온 안산, 강원 경기에서는 힘들게 패,무를 거뒀고.
지난 대구,안양,경남도 루키안등을 집중마크하면서 제대로 된 기회도 잡기 힘들게 됩니다.
우리 팀에 주민규, 조석재 같은 기회가 생기면 바로 골로 연결시키는 선수도 없구요.
여러번의 시도에서 골을 만들어 내야 되는데......
지금 같이 개인기량으로 슈팅찬스를 만들려고 하다보면 기회조차 못얻게 되는것 같습니다.
경남전은 김영남의 프리킥골 이외에는 공민현의 시저스킥밖에 없네요.
작정하고 수비할려고 덤비는 팀을 깰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득점을 할 기회자체가 거의 없었어요.
이제 송선호 감독대행의 진짜 실력을 알아 볼 수 있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트피스에 의한 득점이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 가물.....우리 선수들 신장이 챌린지에서는 상위권에 드는데요.
타점이 안맞는건지 연습이 부족한건지.... 키커가 실력이 부족한건지.
지난 경기는 이틀이 지났고. 아직 4일의 시간이 우리에겐 더 있네요.
상주도 섵불리 공격적으로 나오진 않을 듯 싶습니다.
득점을 만들려면 슛을 해야하고. 슛을 할려면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최근 경기처럼 중원에서만 빙빙 돌리는 모습은 안됩니다.
뭐 수비에서도 많은 문제가 보이지만 경기당 0.95의 실점률이라 이건 패스.
저보다 더 전문가이신 송선호 감독님을 믿겠습니다.
올해 진짜 가보고 싶다구요. 윗쪽......ㅠㅠ
한가지 덧붙이자면 점유율 항목을 써주셨지만 승패를 떠나 우리가 점유율이 높은 경기가 거의 없습니다. 또 점유율이 승패로 이어지지도 않고 있고요.
즉, 우리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밀어부치는 스타일로 이기는게 아니라 사이드를 통한 역습으로 승리를 가져간다는 이야기인데요.
최근에는 상대방 풀백들이 아예 내려가서 수비만 하면서 사이드 공간이 잘 안열리고 그러다 보니 사이드로 공이 잘 안가거나 가더라도 좋은 찬스가 안나옵니다. 대표적인게 지난 경남전 알미르였죠. 상대수비가 아예 알미르한테 붙어다니더군요.
이런 상황이라면 수비 뒷공간으로 때려놓고 공격을 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우리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패스질이 그다지 좋지 않다보니 이런 패스는 거의 안나오고 있고...
사실 이게 비교하자면 2013시즌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그때도 빠른 역습으로 시즌 초반 재미를 보다가 상대방이 눈치채고 수비라인을 내려버리니까 공격이 안됐었죠.
이걸 풀려면 중앙을 통한 공격도 하나의 방법인데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패스질이 떨어지나보니까 중앙을 통한 공격은 사이드보다 더 안풀리고 있습니다.
특히 수비라인부터 공격전개를 할때 미드필더 한명이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고 거기서부터 공격이 시작되는데 이러다보니 미드필더 숫자가 줄어들고, 미드필더들이 상대방 수비박스에 같혀서 공격은 커녕 백패스 하기에 바쁘죠. 이도 안되면 공뺏기는거고.
아무리봐도 해답은 임경현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지난 수원 원정때 수원이 전방으로 볼 배급이 안되니까 시시가 내려와서 공을 받고 자기가 앞으로 뿌려주는 역할을 했었는데 우리 임경현 선수가 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충분히 이 정도 능력은 되는 선수라고 봅는데...
지난 경남전처럼 임경현이 전방에 서서 오는 볼을 기다리면 답이 없습니다. 공 절대 안와요. ㅠㅠ 직접 내려가서 공 받아주고 돌파를 하던 전방으로 뿌려주던 해야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