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미래님이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추석 연휴가 지나고 남은 8경기는 그들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봅니다"
송선호 대행은 플옵갈 경우 대행 딱지를 떼는 게 아니라, 못 가도 뗄 것 같습니다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클럽의 관심이 되겠죠. 이미 관심의 대상인데 실패하면 "그정도였어!"에서 "그정도구나"로 귀결되겠죠.
느낌상 최진철 정도는 쉽게 대체하는 국대 유소년 감독 수준으로 급부상하지 않을까...
내년 예산에도 큰 영향을 주겠죠. 플옵가서 떨어지면 조금 더 쏘면 된다는 분위기 조성되면서 증액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게다가 프로 반대급부로 부천에서 언감생신 A매치까지 치른 마당입니다.?
지역 인사들이 플옵에서 손에 땀을 쥐던 느낌을 기억하겠죠.
선수들도 일부는 구단이 잡기 어려울 정도로 가치가 오르겠죠.
현재 구단은 지역 사회와 팬들이 '일단 굴러가도록 만들어 놓은 정도'입니다.
여기서 한 단계 도약하고 재정을 확충하는 등의 문제는 이제 지역 사회와 팬의 손을 떠난 느낌입니다.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른 플옵 노리는 팀에 비해 동기부여가 확실합니다.?
거의 청춘FC의 선수들 정도의 동기부여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승리수당 밀린 돈이 의회에서 가결되는 날... 임창균에게 한방 먹고 나가떨어졌죠.
충주전 끝나고 바로 창원가서 칼을 갈았지만.. 결국 숙박비만 날린 꼴이 됐습니다.
선수들도 연휴가 편치 않겠지만, 팬들도 속에서 불이 나는 거 겨우 참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잊고 쉬고 마지막 8경기 염통 터지게 뛰어 봅시다.
올라가지 못해도 이해하고 박수를 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자세를 보여주기를 강권합니다.
송원재 선수에게 주문합니다.?
일단 미들에서 찌를 수 있는 선수는 송원재가 현재는 거의 유일합니다.
공 받기 전에 미리 봐뒀다가 받자 마자 죽이되든 밥이 되든 찔러 주세요.?
받아서 끌고 접어도 지금까지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볼 센스는 보입니다. 조금 더 서두릅시다.?
사이드에서스 크로스와 프리킥 상황에 대한 의견입니다.
낮게 만들어서 성공한 케이스가 거의 안 보입니다.
정교하게 연습된 것이 아니라면 높이 적당히 높게 가버립시다.
높이는 대개 우리가 좋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크로스나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에게 가는 게 너무 많아요.
사거리 조절 좀 잘 합시다.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에 떨구거나 이도 저도 아니면 유효수팅 한다고 생각하고?
조준해버립시다. 프로 잖아요.
조기 축구할 때 고교 때 선출도 프리킥 진짜 어마무지하게 차던데..
당신들 그 사람들보다 잘 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왜 킥이 그런지 도통 모르겠네...
우리 수비는 집중력만 잃지 않으면 되는데...
실점 상황을 보면 잘 하다가 그 순간에 딴 생각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집중합시다. 일년 365일 중 8경기 16시간입니다.
마지막 8경기. 우리 모두의 운명을 가를 경기..
마지막에 박수치고 싶습니다.
아 진짜 즐거운 연말 만들기 진짜 어렵네...
"아 진짜 즐거운 연말 만들기 진짜 어렵네..." ㅠㅠ
그저 먼 과거이지만, 2001년 부천종합으로 옮겼던 그 때의 봄을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