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유전에서 한석진선수의 결장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전반전의 우리의 미들은 출중한 선수들이었지만, 발이 맞지 않는 모습과
빗솟에서 맥을 못추는듯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공을 이쁘게 차는 선수들의 조합이라서 그런가
강력한 태클과 돌파력을 갖춘 한석진선수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2. 강우람 선수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
강우람선수 슈팅도 슈팅이지만, 빗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김태륭 선수 들어가기 전까지 가장 열심히 뛰어준 선수 였던 듯.
10번의 거칠은 플레이에도 침착하게 잘 싸워주었고, 연이은 태클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3. 김태륭선수는 우리의 에이스입니다.
선발명단에서 매번 제외되는데, 이해각 가지 않습니다. 왜 교체명단, 혹은 벤치?
김태륭 선수가 들어가면 패싱이 잘 됩니다. 선수들끼리 대화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보는 사람의 입장과 하는살마의 입장의 틀릴지는 몰라도
관중석에서는 김태륭 선수가 들어가면 뭔가 희망적으로 플레이가 보입니다.
4. 우리 주장님!
박문기 우리 주장님! 사랑합니다. 이말 밖에!!
5. 빗속에서 자원봉사 마다않으신 헤르메스 수고하셨습니다.
자원봉사 학생들이 안와서 헤르메스가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필드로 내려가서
들것이랑 볼보이 하는장면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골장면을 가까이서 보셨으니 충분히 섭섭함 갚아졌다고 봅니다!
6. 청주는 왜 괴산에서? 시간은 왜 변경?
우리팀이 만만하게 보이는지 상대구단들이 아직 힘이 없는지
경기장도 밀리고 시간도 밀리고 안타까운 모습에 우리팀이 가장 좋은 팀이라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부천FC1995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