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없습니다.

by 정두식 posted Nov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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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춘희 2009.11.08 10:55
    1. 우리 서포터들 있는 쪽으로 와서 시비를 걸었다는 말인가요? ㅡㅡ;;;
    상대 구단에 항의해도 손색없는 일인데요.. (증거사진 같은거 있다면 더더욱 좋은..)
    연맹에 제소해서 무관중 경기를 만들정도의 그런거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경고 정도는 주려나?
    2. 상대 서포터가 차기석 키퍼에게 어떤식으로 자극을 했을까요? ㅡㅡㅋ
    차기석 선수 경험이 많은 만큼 그런거는 웃으면서 지나쳐주시길 하는 개인적인 바램.
    (뭐.. 상대 키퍼를 자극하는.. 그런거는 솔직히 할 말이 없음. ㅎㅎㅎ)
    3. 어제 후반중반부터 방송을 봤는데.. 해설하는 사람들 정말 가관이더만요.. 쩝.
    4. 거기에 주심은 도대체 잣대를 가지고 있는건지 없는건지.. 보상판정이 속출한듯..
    도대체 동반퇴장은 어떤 기준인지도 모르겠고, 오프사이드는 왜 안불어주는지도 모르겠고..
    5. 원정 갔다 오신 분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경기 결과 문자로 주신 그 분도. ^^)
  • 김성호 2009.11.08 12:01
    자극도 어느 정도이지....
    해서는 안될말 까지 하는 상대서포터..
    내년에 봅시다. 청주...
  • 정재경 2009.11.08 12:03
    어제 경기 끝나고 괴산터미널에서 청주행 버스를 탔는데 마침 청주서포터가 먼저 타있더군요. 맨 뒷쪽에 앉아서 여성분들이 차기석 선수에 대해 지들 멋대로 평가하고 있었는데 선수가 서포터와 싸우는건 처음 봤다고 웃어대고 김병지는 야유와 욕을 먹으면서도 태연했다면서 비교하더군요. 청소년 국가대표까지 지낸 선수가 마인드컨트롤이 안 될 정도였다면 사실 그쪽에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 대충 짐작은 갑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저를 의식했는지 갑자기 이야기를 다른곳으로 돌리는 센스까지 보여줍니다. 남의 서포팅곡 싹 다 끌어다 자기들 것 마냥 쓰고 선수들한테 꾸준히 도발이나 해대는 잉여들이라 굳이 대응할 가치도 못 느꼈습니다.
  • 엄다인 2009.11.08 15:21
    안녕하세요~ 차기석 팬클럽 '그라운드 혜성' 주인장 엄다인입니다. 어제 경기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차기석 선수에게 전해듣고 상황을 볼겸 들어왔다가.. 댓글까지 달고가네요. 제가 차기석선수 팬을 6년째하는데 화내시는 모습은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K3리그에 와서 벌써 두번째 일입니다. 아시다시피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때문에 마인드컨트롤되는 선수입니다. 상대 서포터즈가 하는말을 들으신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축구팬이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다는것 자체가 놀라울따름입니다. 부디 차기석 선수가 잘 추스릴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카페 대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정재영 2009.11.08 17:05
    그 청주서포터란 사람 참 웃기는군요ㅎ 김병지에게도 단순 욕이 아닌 인신공격성(?) 멘트 날려보고 가만히 있나 한 번 봐보라 하세요ㅎㅎ 북쪽에 모 서포터와 안정환일이 생각나는~~
  • 김성호 2009.11.08 17:18
    도를 넘어서는 행동은 북패 오크녀와 다르지 않았죠
    선수들께도 죄송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차기석 선수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ㅠㅠ
    저희가 있잖아요...

    우리모두 조금만 더노력해서 ... 빨리 k3를 뜹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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