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50분에 수업을 끝내고 부랴부랴 달려간 캐슬은
우리의 입장을 허락치 않고 있었고
약 30여명의 서포터들이
매표소옆 출입구 앞에 모여 가열찬 섶팅을 시작한 전반전...
매서운 바람 속에 선수들도 제대로 뛰지 못하고
서로 공을 미루다 어이없는 실점을 한 채 전반전이 끝이 납니다....
후반전 우리의 공격이 계속되다가
이승현 선수의 패널티골로 동점....1:1
추위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캐슬이 떠나가라고 소리치고 기뻐한 지....채 몇 분 지나지도 않아서
또다시 어이없는 실점.....
경기 종료 직전 정말로 아쉬운 찬스가 골대 옆으로 흘러 가면서
도저히 질 수 없는...질 것 같지 않았던 경기가 1:2의 결과로 끝이 났습니다...
..........................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중간에 합류하신 분들까지 포함해서
50여명이 넘는 서포터들이 캐슬의 문틀에 매달려
차가운 바닥에 주저앉아 목이 터져라고 부천FC를 외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사랑하는 팀이 하루 속히
이 아픔에서 벗어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겼더라면 더없이 좋았겠지만
진정 오늘의 우리들이 원했던 것은
이번 경기의 승리보다 소중한...
더욱 더 강해진 부천FC를 보는 것이었다라고
아쉬움과 미련을 묻어봅니다.
..............
정말로 오랫만에
오경은 선수의 슈퍼 세이브
서윤재 선수의 멋진 드리블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김도영님이 리드했던 후반전의 "탐"은... 정말 정말...제 가슴 속 깊이 울려 퍼지더군요)
(오랫만에 뵈었던 분들...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5시부터 수업이 계속 있어서 먼저 오게 됐습니다.....)
(권영호님이신가....어머님도 함께 오셨던데....역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많이 추우셨을텐데...)
(저의 쥬니어 김동석군을 위해 나예솔님께 선주문하여 넥워머(목폴라+비니) 적색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바지 갈아입고 가느라고... 입장료 넣는 통에는 10,000원 밖에 못 내고 왔습니다..ㅠㅠ...)
아직도 입가에 맴도는 그 한마디는.......알레 부천 알레~~!!
우리의 입장을 허락치 않고 있었고
약 30여명의 서포터들이
매표소옆 출입구 앞에 모여 가열찬 섶팅을 시작한 전반전...
매서운 바람 속에 선수들도 제대로 뛰지 못하고
서로 공을 미루다 어이없는 실점을 한 채 전반전이 끝이 납니다....
후반전 우리의 공격이 계속되다가
이승현 선수의 패널티골로 동점....1:1
추위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캐슬이 떠나가라고 소리치고 기뻐한 지....채 몇 분 지나지도 않아서
또다시 어이없는 실점.....
경기 종료 직전 정말로 아쉬운 찬스가 골대 옆으로 흘러 가면서
도저히 질 수 없는...질 것 같지 않았던 경기가 1:2의 결과로 끝이 났습니다...
..........................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중간에 합류하신 분들까지 포함해서
50여명이 넘는 서포터들이 캐슬의 문틀에 매달려
차가운 바닥에 주저앉아 목이 터져라고 부천FC를 외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사랑하는 팀이 하루 속히
이 아픔에서 벗어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겼더라면 더없이 좋았겠지만
진정 오늘의 우리들이 원했던 것은
이번 경기의 승리보다 소중한...
더욱 더 강해진 부천FC를 보는 것이었다라고
아쉬움과 미련을 묻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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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오랫만에
오경은 선수의 슈퍼 세이브
서윤재 선수의 멋진 드리블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김도영님이 리드했던 후반전의 "탐"은... 정말 정말...제 가슴 속 깊이 울려 퍼지더군요)
(오랫만에 뵈었던 분들...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5시부터 수업이 계속 있어서 먼저 오게 됐습니다.....)
(권영호님이신가....어머님도 함께 오셨던데....역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많이 추우셨을텐데...)
(저의 쥬니어 김동석군을 위해 나예솔님께 선주문하여 넥워머(목폴라+비니) 적색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바지 갈아입고 가느라고... 입장료 넣는 통에는 10,000원 밖에 못 내고 왔습니다..ㅠㅠ...)
아직도 입가에 맴도는 그 한마디는.......알레 부천 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