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K3리그팀의 FA컵 진출 기준이 5위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9위까지 확대됐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기준을 준용하여 5위권을 목표로 했으나,
다소 허탈하게도 기준이 대폭확대되어 맥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우리에게는 더욱더 긴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1라운드..(3.6~3.7)
K3 2~9위팀까지 모두 8팀, 그리고 대학리그 즉 U리그 상위팀 10팀이
1라운드에서 붙습니다.
그러니까 부천은 1라운드에서 다시 K3의 강호를 만나거나 대학 강호를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보다 순위가 낮았던 K3팀에게 패하여 꿈을 접으면 우리는 패닉에 빠지겠죠.
엄청난 부담이 되는 경기가 될 것입니다.
대학팀은 어떤 팀이 와도 해볼만 하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정황적 판단이고 희망 섞인 판단이지만...
여기서 승리하면 2라운드(3.20~3.21)
K3 1위팀 포천과 1라운드 승자 9팀, N리그 하위 4팀, N리그 신규 2팀 등 총 16팀이 경기를 합니다.
여기서 N리그 하위팀이나 신규팀을 만나는 것이 포천이나 1라운드 승자를 만나는 것보다 낫겠죠.
(아.. 우승을 했으면 그레도 N리그 하위팀 대접을 받는 건데 아깝네요. 1경기만 이기면 K리그팀 만날 수 있다는..)
여기서 승리하면 3라운드(4.21~)
대망의 3라운드부터 K리그 팀이 참여합니다.
2라운드 생존자 8팀, N리그 상위 9팀, K리그 15팀이 32강을 이룹니다.
부천은 여기서 2라운드에서 생존한 팀 또는 N리그 상위팀 또는 K리그 팀을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변화가 온 건은 생활축구팀이 FA컵에 진출하는 길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K3팀의 참여가 확대된 것은 결과적으로 황당하지만,
당초 3경기 이겨야 K리그 만난다는 예상에서, 2경기 이기면 만난다는 예상으로
1경기 땡겨졌습니다. 이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입니다. 특히 대학 강호와 연달아 3경기가 아니라
2라운드에서는 약체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다행입니다. 즉, 기적의 가능성은 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경기간 시간이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불리했던 우리에게는 역시 희소식입니다.
이제 휴지기를 끝내고 1월이 되면 우리 선수단은 주 3회 훈련을 하며 기적을 향해 달려갑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것이죠.
1라운드, 2라운드에서 깨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우리 모두가 엄청난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우리끼리 서로 붙들고 분풀이하는 일이 벌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축구는 마약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 거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가서 만신창이가 될지언정 일단 시동은 걸렸습니다.
깨지는 게 두려웠으면 시작도 하지 않았겠죠.
착실하게 준비합시다.
선수단도 선수단이지만.. 서포터도..
매 라운드 결승이라는 각오로 달려야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1라운드 3.6~7일, 2라운드 3.20~21일 모두 예년과 달리 주말입니다!
헤르메스가 가는데 적어도 2라운드까지는 우리는 이긴 것이나 다름없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기적의 시작은 OB와의 경기가 될 것입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백전 노장들과의 실전 기회입니다.
OB전 그리고 선수단 훈련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 봅시다..
그러나 올해는 9위까지 확대됐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기준을 준용하여 5위권을 목표로 했으나,
다소 허탈하게도 기준이 대폭확대되어 맥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우리에게는 더욱더 긴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1라운드..(3.6~3.7)
K3 2~9위팀까지 모두 8팀, 그리고 대학리그 즉 U리그 상위팀 10팀이
1라운드에서 붙습니다.
그러니까 부천은 1라운드에서 다시 K3의 강호를 만나거나 대학 강호를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보다 순위가 낮았던 K3팀에게 패하여 꿈을 접으면 우리는 패닉에 빠지겠죠.
엄청난 부담이 되는 경기가 될 것입니다.
대학팀은 어떤 팀이 와도 해볼만 하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정황적 판단이고 희망 섞인 판단이지만...
여기서 승리하면 2라운드(3.20~3.21)
K3 1위팀 포천과 1라운드 승자 9팀, N리그 하위 4팀, N리그 신규 2팀 등 총 16팀이 경기를 합니다.
여기서 N리그 하위팀이나 신규팀을 만나는 것이 포천이나 1라운드 승자를 만나는 것보다 낫겠죠.
(아.. 우승을 했으면 그레도 N리그 하위팀 대접을 받는 건데 아깝네요. 1경기만 이기면 K리그팀 만날 수 있다는..)
여기서 승리하면 3라운드(4.21~)
대망의 3라운드부터 K리그 팀이 참여합니다.
2라운드 생존자 8팀, N리그 상위 9팀, K리그 15팀이 32강을 이룹니다.
부천은 여기서 2라운드에서 생존한 팀 또는 N리그 상위팀 또는 K리그 팀을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변화가 온 건은 생활축구팀이 FA컵에 진출하는 길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K3팀의 참여가 확대된 것은 결과적으로 황당하지만,
당초 3경기 이겨야 K리그 만난다는 예상에서, 2경기 이기면 만난다는 예상으로
1경기 땡겨졌습니다. 이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입니다. 특히 대학 강호와 연달아 3경기가 아니라
2라운드에서는 약체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다행입니다. 즉, 기적의 가능성은 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경기간 시간이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불리했던 우리에게는 역시 희소식입니다.
이제 휴지기를 끝내고 1월이 되면 우리 선수단은 주 3회 훈련을 하며 기적을 향해 달려갑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것이죠.
1라운드, 2라운드에서 깨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우리 모두가 엄청난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우리끼리 서로 붙들고 분풀이하는 일이 벌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축구는 마약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 거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가서 만신창이가 될지언정 일단 시동은 걸렸습니다.
깨지는 게 두려웠으면 시작도 하지 않았겠죠.
착실하게 준비합시다.
선수단도 선수단이지만.. 서포터도..
매 라운드 결승이라는 각오로 달려야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1라운드 3.6~7일, 2라운드 3.20~21일 모두 예년과 달리 주말입니다!
헤르메스가 가는데 적어도 2라운드까지는 우리는 이긴 것이나 다름없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기적의 시작은 OB와의 경기가 될 것입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백전 노장들과의 실전 기회입니다.
OB전 그리고 선수단 훈련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 봅시다..
기왕이면 1라운드에서 청주를 만나 깔끔하게 밟아주면서 시원한 출발을 하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