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곽창규 감독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구단을 창단할 때 이것저것 대강 구색을 갖춘 상태에서 가장 큰 현안 중 하나가 감독과 코치 선임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창단 작업을 하는 TF에게는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희천님이 곽창규 감독님을 모시고 왔을 때 얼마나 반갑고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사람이 새로운 조직을 떠안는 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일례로 지난해 부천구단은 TF를 모집했습니다만, 단 한명도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자신이 무한 애정을 갖는 조직에 대해서도 뭔가 직함을 갖고 동참한다는 것은 결단에 가까운 고통을 요구합니다.
이후 곽 감독님은 창단을 위한 모임과 각종 회견에 빠짐없이 참여하여 힘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부천 지역에서의 넓은 인맥과 지명도를 바탕으로 구단창단과 운영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실제 곽 감독님이 없었다면 구단은 부천축구협회나 부천시와 더욱 껄끄러운 관계였을 것입니다. 선수단 운영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감독님이 창단 첫 기자회견에서 다소 부족한 자원을 갖고 "목표는 우승"이라고 했을 때 옆에서 킥킥 거렸던 것도 어느새 추억이 되었습니다.
창단했던 해 우리 구단 연간회원권을 가장 많이 팔아준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바로 곽창규 감독님과 박영수 현 감독대행입니다. 이들은 기백만원어치의 연간회원권을 팔아치우며 1,2등을 다투었습니다. 그리고 어디에서도 티를 내지 않았습니다. 판매만 한 것이 아니라, 모두 수금도 하셨습니다. ㅋ
일각에서는 연습과 경기 참여비율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고, 충분히 일리도 있습니다. 저도 그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 평일 저녁 2번, 토요일 반나절을 매주 시간을 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잘 알 것입니다. 이게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앞으로 선수단 훈련과 경기에 빠짐없이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생활과 가정생활이 아예 없어지는 엄청난 부담입니다. 아쉬움 속에서도 이런 상황만큼은 이해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일부 상대팀이 특정고교 학생이라는 문제제기도 했지만, 평일 저녁에 대전할 적당한 팀이 또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열심히 찾아봤는데, 그런 팀이 거의 없던데요..
지난 시즌 끝나고 곽창규 감독님은 동계훈련을 강조했고, 그의 말대로 동계훈련에 전년보더 치중한 결과 시즌 첫경기에서 체력이 강한 대학생팀 광주광산을 잡으며 올해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팀은 체력이 비교적 강한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우리가 항상 남의 떡이 커보여서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아쉬워하지만, 곽창규 감독님은 그간 많은 성적을 냈고, K3감독하기에는 넘치는 이력의 소지자입니다.
일부 감독님에 대한 불만이 없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창단 때 우리가 아쉬울 때 짠 하고 나타났을 때의 그 반가움을 생각한다면, 조금 아쉬움이 있다고 태도를 바꾸는 것도 사람으로서 정말 치사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화장실 갈때와 나왔을 때가 그렇게 다르면 곤란한 것 아닙니까. 문제가 있으면 같이 풀어가며 살아야지 늘 새부대에 담으려 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 아닐까요. 물론 이런 분들은 극히 일부이긴 했습니다.
아무튼 현재 곽창규 감독님은 구단의 특임이사 및 기술고문으로 영전하셨고, 선수단과 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박영수 코치가 감독직을 대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 상태에서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입니다. 만약 새 감독 물색에 실패하면 감독에 곽창규 감독님을 등록하고, 박영수 대행이 실질 운영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무튼 이런 변화의 시기에서 곽창규 감독님에게는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구단을 위한 더욱 큰 역할을 부탁드고 싶습니다. 일단 곧 있을 법인화 때에도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 부담은 좀 덜고 경기장에도 자주 나오셨으면 합니다.
그 과정에서 이희천님이 곽창규 감독님을 모시고 왔을 때 얼마나 반갑고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사람이 새로운 조직을 떠안는 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일례로 지난해 부천구단은 TF를 모집했습니다만, 단 한명도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자신이 무한 애정을 갖는 조직에 대해서도 뭔가 직함을 갖고 동참한다는 것은 결단에 가까운 고통을 요구합니다.
이후 곽 감독님은 창단을 위한 모임과 각종 회견에 빠짐없이 참여하여 힘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부천 지역에서의 넓은 인맥과 지명도를 바탕으로 구단창단과 운영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실제 곽 감독님이 없었다면 구단은 부천축구협회나 부천시와 더욱 껄끄러운 관계였을 것입니다. 선수단 운영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감독님이 창단 첫 기자회견에서 다소 부족한 자원을 갖고 "목표는 우승"이라고 했을 때 옆에서 킥킥 거렸던 것도 어느새 추억이 되었습니다.
창단했던 해 우리 구단 연간회원권을 가장 많이 팔아준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바로 곽창규 감독님과 박영수 현 감독대행입니다. 이들은 기백만원어치의 연간회원권을 팔아치우며 1,2등을 다투었습니다. 그리고 어디에서도 티를 내지 않았습니다. 판매만 한 것이 아니라, 모두 수금도 하셨습니다. ㅋ
일각에서는 연습과 경기 참여비율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고, 충분히 일리도 있습니다. 저도 그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 평일 저녁 2번, 토요일 반나절을 매주 시간을 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잘 알 것입니다. 이게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앞으로 선수단 훈련과 경기에 빠짐없이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생활과 가정생활이 아예 없어지는 엄청난 부담입니다. 아쉬움 속에서도 이런 상황만큼은 이해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일부 상대팀이 특정고교 학생이라는 문제제기도 했지만, 평일 저녁에 대전할 적당한 팀이 또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열심히 찾아봤는데, 그런 팀이 거의 없던데요..
지난 시즌 끝나고 곽창규 감독님은 동계훈련을 강조했고, 그의 말대로 동계훈련에 전년보더 치중한 결과 시즌 첫경기에서 체력이 강한 대학생팀 광주광산을 잡으며 올해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팀은 체력이 비교적 강한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우리가 항상 남의 떡이 커보여서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아쉬워하지만, 곽창규 감독님은 그간 많은 성적을 냈고, K3감독하기에는 넘치는 이력의 소지자입니다.
일부 감독님에 대한 불만이 없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창단 때 우리가 아쉬울 때 짠 하고 나타났을 때의 그 반가움을 생각한다면, 조금 아쉬움이 있다고 태도를 바꾸는 것도 사람으로서 정말 치사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화장실 갈때와 나왔을 때가 그렇게 다르면 곤란한 것 아닙니까. 문제가 있으면 같이 풀어가며 살아야지 늘 새부대에 담으려 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 아닐까요. 물론 이런 분들은 극히 일부이긴 했습니다.
아무튼 현재 곽창규 감독님은 구단의 특임이사 및 기술고문으로 영전하셨고, 선수단과 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박영수 코치가 감독직을 대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 상태에서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입니다. 만약 새 감독 물색에 실패하면 감독에 곽창규 감독님을 등록하고, 박영수 대행이 실질 운영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무튼 이런 변화의 시기에서 곽창규 감독님에게는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구단을 위한 더욱 큰 역할을 부탁드고 싶습니다. 일단 곧 있을 법인화 때에도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 부담은 좀 덜고 경기장에도 자주 나오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