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나온 사례3이 왠지 우리 구단 얘기 같아서 올려봅니다. 사실이면 끝까지 도움이 안 되네요. 이적료도 에이전트한테 다 뜯겼을 듯.
기사가 뭔가 이상한데요?
기사의 요지는 돈 없는 구단들을 대신해 에이전트들이 계약금을 대납하고, 추후 선수 이적시 일정부분 권리를 가진다인데 이게 뭐가 잘못된건가요?
마치 남미에서 벌어지고 있는 서드파티 문제와 동일한 취급을 하고 있는데 남미에선 가난한 어린 선수들을 입도선매해서 선수 생활 내내 반노예처럼 굴리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지금 저 기사의 내용과는 한참 동 떨어진 이야기.
기사 내용대로라면 가난한 구단은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한 선수 영입할 수 있고, 에이전트는 투자 성공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선수는 제 몸값 받으면서 뛸 수 있는 상황인데 마치 큰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보도 하는 건 웃기네요. 정작 뭐가 문제라는 말도 없고...
또, 많은 분들이 들으셨겠지만 이창민은 류승우 같이 해외진출 때문에 이런 꼼수(?)를 쓴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오히려 선수 본인이 이런걸 이용했다고 봐야죠.
오히려 흡패가 울산현대에 댓가 받고 자유계약선발권 1장 넘기게 더 문제 아닌가요?
여기서 저 기사내용을 도대로 이창민의 이적료를 한번 계산해보면...
에이전트는 이창민에게 1억 5천만원을 투자했음. 3년을 묵힌 우량주이니 최소 1억 이상은 땡겨야겠죠?
에이전트 지분(?)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50%와 80%로 한번 계산해봅니다.
구단와 에이전트 반띵이라고 계산했을때 에이전트가 투자금 제외 1억을 가져가려면 이적료 5억.
80%가 에이전트 몫이라고 계산했을 경우 이적료는 약 3억 1천.
에이전트가 마진을 얼마나 봤을지는 모르겠지만 한 1억 남긴다고 가정했을 경우 이창민의 이적료는 3~5억 정도로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