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전북의 심판매수 사건으로 뜨겁길래 낮에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업계 종사자(?)와 전직 축구선수 몇몇에 제 소중한 무료통화 및 데이터를 써가며 조사한 내용으로 소설을 한편 써봅니다. 물론 100% 픽션입니다.
1. 엄밀히 말하면 이번 사건은 심판매수가 아닌 심판관리.
2. 특정 경기를 이기고자 돈을 주고?심판 매수를 한 것이 아닌 말 그대로 '관리' 차원.
쉽게 이야기하면 학부모들이 담임교사에게 촌지를 줄때 성적 조작이나 시험 문제 유출 같은 것을 원해서가 아닌 아이에게 눈길이라도 한번 더 주고 신경 좀 써달라 이런 의미이듯 몇몇 구단들도 비슷한 케이스로 심판관리를 함.
3. 이렇게 해야 적어도 판정에서 손해를 안본다는 인식이 축구계에 팽배. 가끔 애매한거 한두개는 서비스 차원에서 불어주기도 하고.
4.?심판관리를 위해 필요한 돈은?경남 사건에서도 밝혀졌듯 외국인 선수나 신인 선수 계약금에서 일부를 페이백 받아 조성.
5. 돈줄 자체가 결국 구단이기 때문에?구단 단장 이하 프런트들이 관여되어 있고 코칭 스텦도 당연히 알고 있음.
6. 심판관리를 하지 않는 구단의 감독들은 구단에 심판관리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함. (업계 용어로 작업이라 표현)
7. 일부 구단?수석코치는 선수 훈련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심판 관리를 위해 존재.
8. 최근 시세로 경기당 심판 관리비용은 약 500만원선.
9. 위의 이야기는 최근에 벌어진일이 아닌 예전부터 있어왔던 관례.
10. 수도권 모 구단은 정황상 99.9% 심판관리를 했을 것이라고 함. 이 구단 연고지의 다른 스포츠팀들도 프로, 아마를 가리지 않고 심판 관련해서 말이 많다고 함.
11. 연맹에서 기업구단을 절대 건들 수 없다. 전북 스카우터와 몇몇 심판들이 뒤집어 쓰고 끝날 것이다...라고 예상하였으나 불과 몇시간뒤 현실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100% 종편급?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