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저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못갈것도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제밤 9시가 훨씬넘은 시간에 집에서 편하게 커피를 마시던중 같이 모여 썹팅하는 동생들로 부터
이틀동안 10개의 현수막거는 작업을 마쳤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퇴근후 라면과 김밥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부천을 누비고 다녔을 동생들한테 고마웠습니다.
예전 S거시기 본사앞에서 항의시위할때 온몸으로 느꼈던 분노의 몸서리처짐이
창단식때와 2연승을 이룬 지금은 행복함으로 몸서리쳐집니다.
감독님과 선수들이 게시판에 남긴 글을 볼때면 너무 반갑고 감사하고 오빠같고 동생같고,
비맞으며 경기할때는 안쓰럽고 다칠까봐 걱정되고...(나열하기 어려운 감정들^^)
불안하고 불투명했던 목표를 너무나 많은 분들의 노고와 노력으로 하나둘씩 이루고있는것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사공들이있는데 배 한척 산으로 못 옮기겠느냐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가 더중요하다는걸 압니다.
이 자신감을 꼭꼭 동여메어서 우리스스로 지킬수있는 힘을 키우고싶습니다. 힘을 키우겠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지금,
이젠 더이상 비가와도 기분이 꿀꿀하지않습니다.
제겐 부천FC1995라는 커다란 우산이 생겼으니까요^^
어제밤 9시가 훨씬넘은 시간에 집에서 편하게 커피를 마시던중 같이 모여 썹팅하는 동생들로 부터
이틀동안 10개의 현수막거는 작업을 마쳤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퇴근후 라면과 김밥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부천을 누비고 다녔을 동생들한테 고마웠습니다.
예전 S거시기 본사앞에서 항의시위할때 온몸으로 느꼈던 분노의 몸서리처짐이
창단식때와 2연승을 이룬 지금은 행복함으로 몸서리쳐집니다.
감독님과 선수들이 게시판에 남긴 글을 볼때면 너무 반갑고 감사하고 오빠같고 동생같고,
비맞으며 경기할때는 안쓰럽고 다칠까봐 걱정되고...(나열하기 어려운 감정들^^)
불안하고 불투명했던 목표를 너무나 많은 분들의 노고와 노력으로 하나둘씩 이루고있는것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사공들이있는데 배 한척 산으로 못 옮기겠느냐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가 더중요하다는걸 압니다.
이 자신감을 꼭꼭 동여메어서 우리스스로 지킬수있는 힘을 키우고싶습니다. 힘을 키우겠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지금,
이젠 더이상 비가와도 기분이 꿀꿀하지않습니다.
제겐 부천FC1995라는 커다란 우산이 생겼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