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단한 난송이 중국식 이름 그대로 등록됐는데 한국이름인 남송으로 등록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중국국적이라 하더라도 남송이라는 한국이름을 중국인들이 멋대로 난송이라고 읽는건데 엄연히 한국식 이름인것을 우리도 중국식으로 읽을 필요는 없어보이고...
실제로 조선족들 실생활에서도 한국식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고요.
예를 들면 재미교포 '박현대'를 미국인들이 '휸다이 팤'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우리는 그렇게 부르지는 않는것과 마찬가지로요.
또 하나는 현실에서 중국인(조선족 포함)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은게 사실인데 굳이 중국이름으로 불러야하나도 영 찜찜하고...
선수 본인 의사 확인해보고 원한다면 한국식 이름으로 등록명 바꾸는게 어떨까 합니다.
아시안쿼터제로 들어왔다면 엄연히 외국선수인데요
우리가 굳이 외국인의 이름을 한국이름으로 바꿀 필요는 없을 듯 싶어요.
더더군다나 조선족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다 할지라도
이미지를 근거로 이름을 바꾼다면 그게 더 큰 역풍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