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점을 잘 알고 계시기에 감독님도 현실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리그 최저수준의 예산과
그런 예산으로 모을수 있었던 선수들 개개인의 면면만 봐도
평균 이하라는데는 모두가 동의하실 겁니다.
(물론 저와 여러분에겐 최고의 선수들이죠, 보통의 시선으로 보자는겁니다)
이와중에 감독님도 늘 생각하는대로 풀릴수 없다는걸 잘 알고 있을거고, 어느정도 한계를 느끼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초반이나 중반에 연승할때처럼 언제나 경기가 잘 풀릴수 없죠. 챌린지 고양정도 제외하면 실력 거기서 거기입니다.
많은 경기가 한끗차이로 승패가 갈리는데, 우리는 그 한끗차이에서 이긴적이 훨씬 많습니다.
이 정도 능력이면 인정해 줘야죠.
어제는?그 전술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장에서 보면서 저도 답답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정도로 하프게임하면 20개 30개 막아도 1개먹히면 말짱 도루묵인걸 전부 다 아는데
그래서 현장에서 저도 엄청 구시렁거렸습니다. 대체 왜이렇게 하지? 이건 아닌데..
근데 딱 거기까지 하면됩니다. 현장에서 딱 털어내면 되지 그걸 또 여기까지 가져와서 감독이 잘났네 내가 잘났네 할필요 있나요.
이기기 싫은 사람 어디있겠습니까. 문제는 다음입니다.
다행인것은 전술적으로는 비슷했는지 몰라도 대구, 경남, 이랜드전에 교체는 좀 다양한 방향으로 해본것 같습니다.
저는 세경기 지거나 비기는 패턴은 비슷했어도 감독님이 할 수 있는 시도 측면에서 보면 각 경기가 좀 달랐다고 봐요.
뭐 전술 분석까지 할 수 있는정도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문기한도 선발로 썼다 중간에 쓰기도 하고..김영남도 대기시켜보고..배준렬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그림 그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우리가 늘 같은전술로 이길수는 없습니다. 선수층 얇고 베스트도 한정적인데 늘 같은 전술내면 그동안 상대팀은 우리팀 전력분석 안합니까?
그런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강원 대구 만나기전에 여러가지 시도해보는게 더 좋습니다. 이렇게 맹점도 발견하고..
강원 대구한테 털리는 것 보다 낫다는걸로 위안 삼아봅니다.
누가 쓰셨지만 잔여 경기중에 솔직히?저 두팀만 확실히 잡고가도 우린 한결 여유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아직 충주 고양도 안만났고요.
감독님도 그걸 아시고 길게 보셔서 그 전에 팀을 다양하게 만들어 보려고 시도하시는 것 같아요.
상대가 이렇게 나오면 우린 어떻게 할까.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거겠죠.?마지막 스퍼트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답답하셨던 분들 이제 속풀이하셔서 분좀 삭히시고 다시 달려봅시다. 당장 충주부터 좀 잡아봐야죠!
어제도 욕심없이 역전패만 안 당하기를 바랐구요.
다음경기가 충주전인가요
최소 승점1점이상만 얻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