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골 잔치에 더위가 싹 씻기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의 경기가 선수들에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분위기에 초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그래도 우려스러운 점을 한 번 짚고 가볼까 합니다.
첫째, 어제의 안양은 전력이 극도로 불안정한 팀이었습니다. 어디 인터뷰를 보니 주전급 6명이 동시에 빠졌다고도 하고요.. 챌린지 팀들 선수구성 고만고만한거 우리 팀 팬들이 누구보다 더 잘아실겁니다.
그와중에 주전들 입대 경고누적등으로 빠지니..득점 장면만 보면 상대팀은 아마추어만도 못하게 우왕좌왕합니다. 이런 상대와의 경기에서 다행히도 많은 슈팅들이 골로 연결되었으니 우리는 자신감만 취하고 자만심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할 시점 같습니다.
둘째, 이런 경기일수록 실점장면을 잘 분석했으면 좋겠습니다. 2실점씩 꼬박꼬박 하는 수비진들 분명히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 보입니다.
어제 류원우가 2골 이상 막아냈고, 심판도 생각보다 유연하게 판정을 내렸습니다. 다끝난 축구경기 결과애 가정은 무의미하다지만 그 슛팅들이 전부 골로 연결되고 수준미달 심판을 만나 PK라도 하나 줬으면 사상 초유의 결과가 나타났을 수도 있습니다.
실점장면에서 순간적으로 열리는 장면은 안양 못지 않았다고 봅니다.
앞으로 만날 팀들은 어제의 안양과는 분명히 다를거고 또 어제 경기결과로 더 철저히 준비해서 나올겁니다. 밑에선 성남이 생각보다 빠르게 챌린지 특유의 템포에 적응한듯 무섭게 치고오고있고요.. 수원도 저력이 있는 팀이고 앞에선 PK 두팀이 어마어마하게 치고나가네요.
이런 리그 상황에서 우리의 상대는 안양같은 놈들이 아니니 더 높은곳을 바라보고 더 바짝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하게 이기고도 몸사리자는 글 쓰는 저 소심이가 맞는거 같아요.....ㅠㅠ 아 편안하게 결과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닿ㅎㅎ
어제의 경기가 선수들에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분위기에 초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그래도 우려스러운 점을 한 번 짚고 가볼까 합니다.
첫째, 어제의 안양은 전력이 극도로 불안정한 팀이었습니다. 어디 인터뷰를 보니 주전급 6명이 동시에 빠졌다고도 하고요.. 챌린지 팀들 선수구성 고만고만한거 우리 팀 팬들이 누구보다 더 잘아실겁니다.
그와중에 주전들 입대 경고누적등으로 빠지니..득점 장면만 보면 상대팀은 아마추어만도 못하게 우왕좌왕합니다. 이런 상대와의 경기에서 다행히도 많은 슈팅들이 골로 연결되었으니 우리는 자신감만 취하고 자만심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할 시점 같습니다.
둘째, 이런 경기일수록 실점장면을 잘 분석했으면 좋겠습니다. 2실점씩 꼬박꼬박 하는 수비진들 분명히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 보입니다.
어제 류원우가 2골 이상 막아냈고, 심판도 생각보다 유연하게 판정을 내렸습니다. 다끝난 축구경기 결과애 가정은 무의미하다지만 그 슛팅들이 전부 골로 연결되고 수준미달 심판을 만나 PK라도 하나 줬으면 사상 초유의 결과가 나타났을 수도 있습니다.
실점장면에서 순간적으로 열리는 장면은 안양 못지 않았다고 봅니다.
앞으로 만날 팀들은 어제의 안양과는 분명히 다를거고 또 어제 경기결과로 더 철저히 준비해서 나올겁니다. 밑에선 성남이 생각보다 빠르게 챌린지 특유의 템포에 적응한듯 무섭게 치고오고있고요.. 수원도 저력이 있는 팀이고 앞에선 PK 두팀이 어마어마하게 치고나가네요.
이런 리그 상황에서 우리의 상대는 안양같은 놈들이 아니니 더 높은곳을 바라보고 더 바짝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하게 이기고도 몸사리자는 글 쓰는 저 소심이가 맞는거 같아요.....ㅠㅠ 아 편안하게 결과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닿ㅎㅎ
5
저도 동의합니다~
사실 5:1에서 5:2되는 실점은 점수차 벌어져서 탁 풀어지는 느낌이니까 익스큐즈.. 해준다쳐도,
2:0에서 2:1되는 실점, 그리고 그 이후 3:1 전까지 사실상 반코드로 밀리는 부분은 좀 아쉬웠네요.
그리고 경기기록보니 생각보다 저놈들의 높은 점유율과 유효슈팅이 많은것에 깜놀;;
전반도 그렇고 점수가 6:2여서 그렇지 류원우 선방이 꽤 많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감독님의 용병술도 적당하고 아주 만족스러웠네요 ㅎㅎㅎ
암튼 주말에 수원잡고 더 치고 올라가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