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케이리그를 보면서..

뭐 부럽다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_-
수원이 잘나가서 그런것이긴 하지만 ..

오지게 많은 서포터.
하지만 목소리는 여전히 안크더군요 -_-
노래 자체가 그런걸수도 있지만,
어찌됬건 준비는 많이 한걸 느낄 수 있다는 ..


무조건이 대박나면..
뭐 수원 서포터만큼 인원 늘꺼라 믿습니다. -_-ㅋㅋㅋㅋㅋㅋㅋ


각설하구요,
요즘 케이리그가 참 재미있더군요.

내년에 강원FC인가 하는 이름으로 축구팀이 하나 창단되면..

대한민국 축구판도 더 넓어지겠죠?

하여튼 참 공격축구를 지향하면서 골도 많이 나고 재미있더군요.


유로에서의 스페인의 우승으로 활기차고 아기자기하고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플레이가
대세를 이룰 듯 싶은데..

케이리그도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축구 안보던 친구들도 수원경기는 꼬박 챙겨보는거 보면서

일단 사람이 많아야 뭘 해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포팅만 재미있어도 사람들이 오는 축구장.
뭐 꼭 매니아的 성격의 서포터만이 아니라
남들은 가무단이라고 해도 그런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서
또 부천사람이 되다보면 가무단이 아니라 더 긍정적이고 멋진
부천 서포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뭐 부천은 케이리그때도 하기 힘들었던..
홈경기 4연승에 도전하고 있고,

케이리그에 미치다보면 한국축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질것이고,

우리가 거기에 소스를 하나 더 뿌려주는 그런 존재가 되고,
몇년이 걸릴지는 미지수이지만,
케이리그에 올라가서 부천하면 공격축구, 축구의 도시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끔 해야겠죠.

에휴, 그냥 부럽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지만,  우리는 꿈이 있으니까 그들을 부러워했던 마음을
또 다른 클럽들이 우리를 부러워하게끔 만들면 되니까 뭐 걱정없습니다.

잘해봐야죠. 우리 모두 ^^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뭘해도 집중은 안되네요 ㅎㅎ
건강 조심하세용  ^ ^
- 구리구리 BO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