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맹에서 클럽별 연봉공개 한거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단순히 누구는 얼마썼고 이렇게 보는 것보다 각 팀이 승점당 얼마씩 썼는지를 계산해봤고요.
기본적으로 기본급+수당이 합쳐져 있고, 수당은 승리,무승부,출전수당이 합쳐져 있어 정확한 통계를 내기 힘들었지만 대충 이 정도다 하는 선에서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수당이 가장 불확실해서 수당만 정리해봤습니다.
성남, 부산이 승점 1점당 1200만원가량 썼고, 안양이 적은편이고 다른 팀들은 700만원 내외로 대동소이합니다.
대부분 승리수당일테니 성남, 부산, 안양 정도 빼면 각 클럽마다 수당은 크게 차이 안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수당을 뺀 기본급으로 승점 1점당 얼마나 썼는지를 계산해보니...
우리보다 승점당 기본급을 덜 쓰고 승점 더 챙겨간 팀은 경남밖에 없네요. 사실 경남은 사기적으로 승점 많이 쌓아버리는 바람에 평균이 낮아진거고, 경남 빼고 본다면 투자 대비 매우 괜찮은 성적이었다...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수당이 다들 비슷해서 기본급으로 계산한거랑 비슷해 크게 의미는 없지만 승점 1점당 기본급+수당을 계산해보면 이렇네요. (이게 실제 들어간 비용에 가장 근접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