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라인도 크게 변화가 됐지만 작년 시즌중 임동혁과 발맞춘 선수가 박민 고명석 김형일등등 조직력이 필요한 자리가 어지러웠던점.
올해는 김준엽ㅡ임동혁ㅡ박건ㅡ안태현 라인으로 전지훈련에서 부터 발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전력상승 요인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약한 수비라인에 닐손이 쓰리백 형태로 기형적인 전술로 남았던 작년에 비해 보다 본인의 능력에 맞는 자리로 쓰여질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미들에서 조범석 조수철이라는 좋은 자원이 빠졌지만.
작년 김영남 입대이후 미들라인에서 문기한의 짝이 없어진 느낌이었는데요 조범석이 잘해주긴했지만 문기한 혼자 중원에서 외롭지않았나 싶었는데 이현승의 이적은 이 걱정을 메꾸는것을 더해서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공격진은 22세룰에서 김신. 오른쪽을 흔들어주던 바그닝요가 빠졌지만 진창수와 공민현이 제몫해줄것같고 포프도 바그닝요 이상의 플레이를 기대해봅니다. (무엇보다 출전정지는 안받을듯)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면 얼핏 작년보다 많은 선수들이 나간것 같지만 전력은 올해가 더 좋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특히 수비에서는 김재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공격에서는 신인들이 교체멤버수준까지 올라올 기량이 될것인가?
22세룰에서 김재우 송홍민 김지호 추민열 이혁주 중 누가 선발급이 될수 있을까? (연습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고있는 선수도 22세이하라고합니다)
3명의 골키퍼중 누가 주전을 차지할까?
요정도가 올해 키포인트일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상승된 전력으로 훈련중인데 들려오는 타팀들 소식은 많이 안좋기도 하구요.
역대급 미들라인으로 보강된 아산이 1강이 될것 같고.
임상협 이정협 정석화 공격라인이 파괴된 부산은 그래도 플옵권은 유지할듯 싶고. 여차저차 잘지키고 그런데로 영입한 수원과 우리가 플옵경쟁 할 듯 싶습니다.
재창단 수준의 광주와 2년차 감독의 안산은 예측불가.
이랜드 안양 대전이 하위권싸움?
연습경기 보러가기전에 설레발쳐봅니다.
보고오면 막 승격이다! 이럴거 같아서 미리 이러고있습니다.ㅋㅋ

잘 조절한다면 올해 전망이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서귀포가셔서 시즌대비 희망의 2차 글을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