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 아니라 대전이야기입니다.
대전에서 부천으로 넘어 온 선수가 3명이 출정했습니다. (맞나요?)
그 중 2명은 선발 출전이었습니다.
부천은 올해 전력이 중간과 상위 사이로 보입니다.
그렇게 전력이 좋은 팀의 주전 중에
지난해 꼴찌 팀 출신이 여럿 있다는 것이죠.
부천은 선수를 잘 골라서 뽑은 것이고
대전은 눈 뜨고 그나마 있던 좋은 선수 보낸 셈입니다.
(이번에 대전에서 온 선수들은 완전 환영합니다!
하던 대로만 해주세요!)
반면에 대전은 지난해 돈이 많아서
선수 수급에 많이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부천보다는 많이많이 많겠죠.
그 돈으로 주장이 오장은인 팀이라뇨...
외국인 선수는 둘이 망가져 있고
고작 하나 출전한 것이 완전 구멍이었습니다.
납득이 안 되는 이런 구단 운영 때문에
대전 팬 중 일부가 김호 사장, 고종수 감독
그리고 일부 사무국 직원에 반기를 든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부천은 대전에 비해 이런 문제는
낫다고 봅니다만....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 봐야합니다.
대전에서 장난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잘 하려고 했는데 결과과 지금 같은 수는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운영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수준이지만...
아무튼 앞으로
축구 가지고 부정한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이 혹시 발생한다면
그런 분들을 일벌백계하고
다시는 축구에 발을 디디지 못하게 하도록
해야합니다.
대전이나 부천 모두 시민구단인데
시민구단은 오너가 없기 때문에
한시적으로 정권을 잡은 운영진이
해먹기 딱 좋은 구조입니다.
부천에서는 절대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고
시민들이 만든 구단인데
절대 장난없이 운영되어야 합니다.
대전보니 남을 같지 않아서
분위기 좋을 때 조심하자는 뜻으로 올립니다.
그쪽이야 잘 해결됐음 하는 바람이고. 우리도 눈크게 뜨고 지켜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