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에 연고 이전팀이 생길 모양입니다.

http://www.samcheok.go.kr/K3리그의 강호 화성 신우전자팀이 삼척으로 연고를 이전할 모양입니다.

다음 게시판에 어떤분이 글을 올려 놓으셨길래 삼척시청 홈페이지 가보니까 진짜네요.

k3리그의 팀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 말도 듣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이것이 기업팀의 한계 같습니다.

내년에 구단 원정비용이 더 들어갈 사한이 하나 더 생겼네요.

연고 이전의 아픔을 겪은 부천fc1995 팀으로서는 내년에 반드시 이겨야 할 팀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제목 : 삼척 신우전자FC 축구단 창단(연고지 이전)
◐ 소화기 및 가스경보기 제조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경기도 화성시 소재 (주)신우전자(사장 이기원)가 삼척소방방재산업단지 분양과 동시 삼척시로 기업을 이전하게 된다.
◐ 기업이전에 앞서 (주)신우전자에서 운영하고 있는 축구단이 내년부터 삼척시로 연고지를 변경하여 “삼척신우전자FC"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창단하고 2009년 K3리그전부터 삼척종합 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지정하여 경기를 펼치게 된다.
◐ 이에 따라 삼척시에서는 축구단 이전에 필요한 로고, 경기장 사용협약, 응원기구 제작 등 재창단을 위한 행정지원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 김영환 감독이 이끄는 (주)신우전자 축구단(구단주 이기원)은 K3리그에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2007년에 이어 올해도 준우승을 차지하여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 삼척신우전자FC(뷰티스)는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쳐 재창단 원년인 2009년 리그에서는 연고지 삼척시에 반드시 우승컵을 안겨 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 또한, (주)신우전자는 삼척소방방재산업단지 분양시 부지 약 5만평 규모로 관련 협력업체 15개 업체와 동시 이전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삼척소방방재산업단지 분양 시너지효과와 더불어 산업단지 활성화로 소방방재도시로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본다.